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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년 정식 개관 목표” 오뚜기, 카레 공장→기념관 재탄생

“2028년 정식 개관 목표” 오뚜기, 카레 공장→기념관 재탄생

기사승인 2024. 07. 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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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관 착공식 개최…"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
(주)오뚜기 함영준 회장 기념사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3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오뚜기가 3일 경기도 안양시 오뚜기 안양공장 내 오뚜기 기념관 건립부지에서 '오뚜기 기념관(가칭)'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엔 함영준 오뚜기 회장, 황성만 오뚜기 사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신형철 신스랩건축 교수, 이민재 미건종합건축사무소 대표 등이 참석했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의 창립 제품인 카레가 생산되던 오뚜기 안양공장 카레동 부지에 건립되며, 규모는 지하 2개층, 지상 5개층으로, 부지 2만4456㎡(약 7398평), 연면적 2만495㎡(약 6200평)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오뚜기 기념관은 오뚜기 창업주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의 생애와 경영철학을 보여주는 공간과 한국 근현대 식문화를 이끌어온 오뚜기의 역사를 소개하는 공간, 과거부터 현재까지의 오뚜기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범 운영을 거쳐 풍림 함태호 명예회장 서거 10주년인 2026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개관 후 2028년 1월에 정식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안양시를 비롯해 일반 시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으로 조성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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