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시장 “전반기 완성된 밑그림으로 가시적 성과 창출할 것”

기사승인 2024. 07. 0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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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후반기 시정 방향 밝혀
홍남표 창원시장
홍남표 창원시장이 후반기 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창원시
홍남표 창원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전반기는 미래 50년을 위한 밑그림 완성, 현안사업의 조속한 정상화, 재정·업무·조직 혁신을 통해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력했다"라며 "후반기는 5대 전략별 역점 과제를 가시화하고 시민 삶에 스며드는 변화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홍 시장은 "지난해 선정된 방위·원자력 융합 신규 국가산단은 연내 예타 신청을 완료해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착공을 이끎과 동시에 창원국가산단은 올해 4월 수립한 비전과 전략을 토대로 제조 디지털 전환 지원센터 구축 등 본격적인 이행에 착수한다"라며 "전국 최초로 선정된 디지털 마산자유무역도 예타 등 행정 절차를 조속히 완료하고, 노후된 봉암·중리공단은 고도화 방안을 연내 확정해 마산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해권역에 대해 홍 시장은 신항과 가덕도 신공항 개항과 연계해 경제적 편익을 선점할 수 있도록 항만배후 단지 내륙부지 확대와 국제물류 특구 지정에도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홍남표 시장은 "남은 후반기의 핵심은 혁신성장 기반 안착과 시민 삶의 안전망 강화"라며 "민선8기 전반기에 착수한 핵심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추진해 혁신성장의 기반을 단단히 뿌리내리고, 시민이 실질적인 변화를 몸소 느낄 수 있도록 성과 창출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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