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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라이드 “신재생 에너지로 美 전력소비 100% 조달”

어플라이드 “신재생 에너지로 美 전력소비 100% 조달”

기사승인 2024. 07. 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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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제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발표한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가 지난해 미국 내 전력 소비량의 100%를 신재생 에너지원으로 조달하고 전 세계 신재생 에너지 사용 비율을 70%로 끌어올렸다고 밝혔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1일 발표한 '2023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 노력과 반도체 업계 지속가능성 증진을 위한 고객과의 협업 성과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어플라이드는 지난해 미국 텍사스 오스틴 물류 서비스 센터에서 텍사스 중부 최대 규모인 옥상 태양광 패널을 시운전했다. 예상 연간 전력 생산량은 820만kWh로 1100여 가구에 전력을 충분히 공급할 양이다.

특히 어플라이드의 '2030 Scope 1·2·3 탄소 배출 감축목표'는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 인증을 획득했다. 어플라이드는 주요 고객과 공급업체, 파트너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반도체 산업의 탄소 배출을 줄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어플라이드는 반도체 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글로벌 노력의 하나로 출범한 '반도체 기후 컨소시엄'의 창립 회원이자 이사회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게리 디커슨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회장은 "반도체 산업은 글로벌 반도체 생산량을 크게 늘리는 동시에 넷제로 달성 방안도 모색해야 한다"며 "어플라이드는 혁신 솔루션을 개발하고 배포하며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 걸쳐 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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