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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제공…최대 300만원 보상

LG U+, 피싱·해킹 안심서비스 제공…최대 300만원 보상

기사승인 2024. 07. 0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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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직원들이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피해 보상을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보험)'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내 이통사 중 최초이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및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를 기획했다.

1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KB손해보험과 함께 제공하는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는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금융 범죄에 따른 고객 피해 발생 시 1인당 최대 300만원을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1회 신청 시 4개월간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의 피해 구제에 앞장서며 금융 범죄에 대한 고객의 불안 해소 및 민생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이동통신사를 대표해 피싱·해킹 안심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보험 판매나 중개하는 방식이 아닌 장기고객 혜택 차원으로 무상 제공하기로 했으며 대상은 2023년 11월 30일 기준 U+모바일 이용기간이 2년(730일) 이상인 장기고객 중 개인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LG유플러스 공식 고객센터 앱 '당신의U+'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후 다음 날부터 4개월간 이용 가능하며 기간 만료 시 12월 31일까지 재신청 가능하다. 7월 1일 신청해 4개월 기간이 만료되면, 11월 1일 재신청해 2025년 2월까지 이용할 수 있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전략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를 오래 이용하고 있는 장기고객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이버 금융 범죄 피해를 구제해줄 수 있는 서비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많은 사례들을 검토하고 LG유플러스가 고객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발굴해 장기고객의 로열티 제고를 위해 차별적인 가치를 지속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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