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인도네시아 집중 공략 수출성과 100억원 이상 달성

기사승인 2024. 05. 2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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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일정
사진3. 인도네시아 상설전시장 현장사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마련된 창원시 상설 전시장./ 창원시
경남 창원시가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수출성과 100억원 이상을 달성했다.

21일 창원시에 따르면 시와 창원산업진흥원은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인근 산업단지 일원에 창원지역 우수 중소기업 8개사 등으로 구성된 '미래모빌리티·첨단기계분야 기술단'을 파견했다.

그 결과 인도네시아 자동차·첨단 기계 관련 주요기관과 주요 바이어 비즈니스를 위한 기술마케팅을 펼쳐 100억원 이상의 수출성과를 이뤄냈다.

인도네시아는 현재 아세안 국가 중 인구 1위이며, 인도네시아 시장 총생산(GDP)은 1조 4000억 달러로 아세안 최대 경제 대국으로서 산업육성을 위해 자동차,전기차, 화학, 제약 등을 국가 중점개발 7대 제조산업으로 선정하고 국가 주도 제조업 육성정책(Making indonesia 4.0)을 추진하는 등 핵심 글로벌 공급망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기때문에 국내 제조기업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시장이다.

시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해외무역사절단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추진했다. 코로나19에 의한 어려움이 있을 때에도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추진하는 등 인도네시아와의 글로벌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현지 출장이 가능한 시기부터는 인도네시아 주도산업 기술단 파견과 관내 수출기업의 우수한 기술력을 홍보할 수 있는 상설전시장을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통해 연결망 유지를 꾸준히 노력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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