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 신지원 학생 “세계에 사랑과 평화 전하고 싶어요”

기사승인 2024. 04. 30.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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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 2관왕 수상 학교 명예 드높여
계원예대
월드미스유니버시티 한국대회에서 2관왕을 수상한 계원대 신지원 학생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계원예술대
"월드미스유니버시티로 활동하면서 세계에 사랑과 평화를 전하고 계원예술대를 널리 알리겠습니다"

제35회 월드미스유니버시티(WMU) 한국대회에서 환경포럼상과 인기상을 수상한 계원대학교 순수미술과 신지원(3학년)양은 다양한 방식으로 봉사하고 헌신하는 세계평화봉사사절단으로 활동하는 것이 목표다.

계원예술대 홍보대사로도 활동중인 그녀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일반 미인대회처럼 외모만 평가하는 대회가 아닌 지·덕·체와 봉사정신을 겸비한 학생을 선발하는 대회라는 점에서 대회에 출전했다"고 말했다.

신지원 양은 대학 홍보대사를 비롯한 버려지는 쓰레기를 모아 리사이클링 굿즈 만들기, 장애 아동과 비장애 아동이 함께하는 아이소리축제에서 페이스페인팅 봉사 활동 등 다양한 예술 창작을 통한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 등 봉사정신이 투철한 학생으로 학내에서도 인정 받고 있다.

신지원 양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을 따라 봉사를 다니며 마음을 나누는 일을 알게됐다"라며 "500시간의 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세상에 나눠왔다. 세계의 아름답고 따뜻한 이야기를 그려내는 월드미스유니버시티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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