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공원 내 수경시설 122곳 내달 1일부터 가동

기사승인 2024. 04. 2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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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낮 12시~오후 8시 매시간 정각부터 20분간 가동
화성시청
화성시청 전경 모습./화성시
경기 화성시가 지역 공원 내 수경시설을 내달 1일부터 9월30일까지 가동한다.

29일 시에 따르면 봄철 최고 온도가 평년 12℃인 것과 대비해 올해는 24~30℃로 이른 더위가 찾아와, 시민들의 수경시설 이용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른 조치다.

가동되는 수경시설은 바닥분수와 일반분수, 인공폭포, 벽천분수, 남양 너른고향들 음악분수(7월 가동 예정) 등을 포함한 총 122개다.

매일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매시간 정각부터 20분간 가동되며, 기상 여건과 전력 수급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최병주 화성시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공원 내 수경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 재개에 앞서 시설 안전 점검과 수질검사를 완료했다"며 "본격적인 수경시설 운영으로 이른 무더위를 완화하고 시민들이 녹지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심 경관을 만끽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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