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출범 앞두고 ‘시민헌장’ 키워드 공모

기사승인 2024. 04. 29. 11: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 승격 22년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
6월2일까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화성시
화성특례시 시민헌장 핵심키워드 공모 포스터./화성시
"2025년 1월 화성특례시가 출범합니다. '시민헌장' 핵심 키어드 시민 여러분이 직접 만들어 주세요"

경기 화성시가 2025년 1월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화성특례시 시민헌장' 제정을 위한 핵심 키워드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화성특례시민헌장'은 2001년 시 승격 이후 22년 만에 인구 100만 대도시가 된 화성시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 위한 것으로, 특례시민의 권리와 책임을 선언하는 상징적 의미는 물론 지역공동체의 역사와 현재를 분석해 '지속 가능한 미래 비전'과 시민들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와 규범을 담게 된다.

시민들은 공모전에 참여해 '특례시민헌장에 포함할 핵심 키워드'와 '특례사무 발굴을 위한 정책'을 직접 제안하며, 화성특례시의 핵심 가치가 담긴 '시민의, 시민에 의한, 시민을 위한' 화성특례시민헌장을 함께 만들어가게 된다.

공모전은 오는 6월2일까지 진행되며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QR 코드 및 화성시 홈페이지 배너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시민의 한 사람 한 사람의 의견이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