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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은 "해광축산은 마을과 합의도 없는 개축을 증축으로 위장한 친환경 신축 축사를 반대한다"며 "돈사철거 허가 폐기물 반출허가도 받지 않고 허울뿐인 친환경 신축공사 진행을 규탄한다"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신축공사를 진행하며 폐기물토사 사용높이 16m, 넓이 70m, 길이 200m, 덤프트럭 25톤, 250차 분량(1만여톤)을 폐기물 토사를 기존 토양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장성군청 환경과의 직무유기를 행정고발조치 하겠다"고 말했다.
한 주민은 "23년 동안 돼지 똥 냄새 때문에 시달려 힘들어 이제 좀 숨쉬고 살만하니 마을 한가운데 폐기물 매립장이 돼 버렸다"며 울분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