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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은 지난 15일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상공인회가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출생축하금 70만원과 육아물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축하의 주인공은 올해 가산면의 첫 출생아다. 학산2리 황모씨와 박모씨 가정에서 태어나 지난 2월에 출생신고를 마쳤다.
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 행복꾸러미' 특화사업으로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기금을 모아 20만원을 마련했다. 또 가산면 상공인회에서도 출생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해 총 70만원을 아이 가정에 전달했다.
두 단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내 출산 가정에 축하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권정희 협의체 공동위원장(가산면장)은 "출생의 기쁨을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나누고 출산 장려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사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으로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