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첫걸음·돋움·성장 단계별 지원
17일 안동시에 따르면 청년뿐만 아니라 중·장년층까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만 19세 이상의 안동시민은 누구나 오는 19일까지 '창업기업 지원사업'의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시의 창업기업 지원사업은 기업의 성장주기에 따라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 창업 돋움 지원사업, 창업 성장 지원사업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창업 첫걸음 지원사업은 예비창업가 또는 창업 1년 미만의 기업을 선발해 창업지원금 최대 1400만원과 창업교육을 지원해 초기 기업의 사업역량을 강화한다.
창업 돋움 지원사업은 창업 1년 이상 3년 미만의 창업기업을 지원하는 5개의 지역기업을 선발해 2000만원의 창업지원금을 지원한다.
창업 성장 지원사업은 창업 2년 이상 7년 미만인 기업 중 전년도 매출액이 2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접수는 온라인 접수로 진행되며 신청과 세부 내용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누리집(http://andongjob.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인광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예비 창업가와 우수기업을 발굴해 경쟁력 있는 지역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이번 지원사업이 창업기업의 매출 증대와 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