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1124010013440_1574573938_1 | 0 |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전북자치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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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가 테마형 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를 오는 6일부터 12월까지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는 관광객들에게 군산 근대문화도시, 정읍 내장산국립공원, 남원 광한루원, 진안 마이산 등 14개 시군 대표 관광지의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와 교통편의를 제공하는 등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광역시티투어 사업이다.
운행코스는 △도내형(전주종합경기장 출발, 당일) 6개 △광역형(서울 부산 등 출발, 1박 2일) 6개 △기차연계형(용산역 출발, 당일) 12개 △스포츠 관광 1개 등 총 25개 코스에 해당하며, 전담해설사가 동행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흥미로운 여행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군산 공설시장, 진안 고원시장 등 지역 전통시장과 연계해 구성했다.
또한 전북 현대 홈경기와 연계한 특별 스포츠 관광상품을 출시했다.
특별 스포츠 관광 상품은 △전주 한옥마을 △익산 미륵사지 & 국립박물관 △완주 삼례문화예술촌 등 인근 지역 관광지를 둘러본 후 전주월드컵경기장에 도착해 전북 현대 홈경기를 관람하고 다시 익산역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됐다.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 이용 요금은 도내형과 특별스포츠 관광상품이 1만원, 광역형은 1만9000 ~ 1만29000원, 기차연계형은 KTX 등 기차요금을 포함 4만5000 ~ 1만8000원으로 노선별로 다르다. 아동(12세 이하)·장애인, 경로자(65세 이상)에게는 10% 할인된 요금이 적용된다.
전북특별자치도 투어버스의 탑승 정보와 예약을 위해서는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 예약(호남해외여행사)을 이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투어버스는 303회 운행했으며, 탑승인원은 8941명으로 평균 29.5명의 관광객이 투어버스를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