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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식약처와 식품안전 협력 업무협약…기차역 먹거리 위생 관리

코레일, 식약처와 식품안전 협력 업무협약…기차역 먹거리 위생 관리

기사승인 2023. 12. 12.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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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옥 전경./코레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코레일유통,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와 함께 '식품안전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열차 이용객이 기차역 음식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역사 내 식품 안전관리 강화'에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을 통해 이들 기관은 △위생 관리와 식중독 예방 교육 △'음식점 위생등급제' 기술지원 및 제도 홍보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상호 노력 등에 힘을 모은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약처가 위생상태가 우수한 음식점을 선정해 '매우우수', '우수', '좋음' 3단계로 평가해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제도다.

코레일과 코레일유통은 음식 매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식품 안전성 확보와 위생수준 관리에 적극 노력한다. 식약처는 위생등급제 지정 지원과 교육 등에 힘쓴다.

코레일은 추후 기차역 음식 매장 440여곳을 대상으로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과 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국민이 더욱 안심하고 기차역 음식 매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힘쓰고, 건강한 먹거리로 기차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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