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https://img.asiatoday.co.kr/file/2023y/09m/21d/2023092101002288300130561.jpg) |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 0 | 9월 셋째 주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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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10주 연속 올랐다. 전주 대비 또 상승폭을 키웠다.
서울 아파트값도 18주 연속 오름세다. 다만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
2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9월 셋째 주(18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0% 오르며 10주 연속 상승했다. 전주 대비 상승폭이 0.01%포인트(p) 커졌다.
서울도 이번 주 0.12% 상승률을 기록했다. 전주 대비 0.01%p 감소했다.
서울은 강남권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주거환경이 양호한 선호 단지 위주로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격이 올랐다. 이밖에도 주요 지역 내 개발 호재가 있는 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증가하고 상승거래가 발생한 영향이다.
송파(0.24%), 강동(0.18%), 강남(0.16%), 양천(0.15%), 영등포(0.14%) 등에서 올랐다. 더불어 성동구(0.20%), 동대문구(0.20%), 중구(0.17%), 용산구(0.17%) 등도 가격이 상승했다.
경기도는 이번 주 0.21% 상승하며 지난주(0.18)보다 오름폭을 확대했다.
경기도 내에선 동두천시(-0.10%)에서 하락했다. 하지만 화성시(0.46%), 과천시(0.43%), 성남 수정구(0.43%), 하남시(0.42%) 등은 상승했다.
인천도 0.11% 오르며 전주(0.07%)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지방에선 제주(-0.02%)의 하락폭이 작아졌다. 경북(0.10%), 강원(0.09%) 등은 상승폭을 키웠다.
한편 전국 전셋값은 0.13% 오르며 전주(0.11%)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서울(0.20%)과 수도권(0.24%), 지방(0.03%) 모두 전주보다 오름폭이 커졌다.
시도별로 전북(0.03%)은 보합에서 상승 전환했다. 충북(0.12%), 경북(0.05%), 충남(0.04%)에서 지난주보다 상승폭이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