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전력거래소,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추진

전력거래소, 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추진

기사승인 2023. 09. 11. 15:3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7일 디지털 신기술 활용 특강
"디지털 전환으로 전력시장 효율적 운영"
한국전력거래소
한국전력거래소 전경 /사진=한국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는 지난 7일 본사에서 전직원 대상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업무혁신'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디지털 전환의 주요 주제인 '인간과 인공지능 협업'에 대응해 직원들의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활용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전력거래소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활용 경영 전문가인 이준기 연세대 교수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 교수는 "빅데이터를 이용하면 업무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지식의 확장을 얻을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인공지능을 업무와 연계할 수 있는 업무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력거래소는 거대언어모델(LLM) 활용 프로젝트 사례와 전력거래소 보고서 작성에 활용 중인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활용 업무 효율성 제고 방안 특강도 진행할 계획이다.

전력거래소는 "도매전력시장과 REC 거래시장, 직접PPA 등 전력계통의 안정적 운영을 담당하는 전력거래소는 변동성이 높은 재생에너지 증가에 대응해 전력시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전환을 핵심 전략으로 선정했다"며 "전 직원 의견 수렴을 거쳐 재생에너지 기반 시스템 혁신, 스마트 계통 및 시장운영, 스마트 워크 환경, 정보보안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을 통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비용 절감 등 기관운영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전력산업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