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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오늘(24일) 칸 국제영화제 최초 상영…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 공개

‘화란’, 오늘(24일) 칸 국제영화제 최초 상영…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 공개

기사승인 2023. 05.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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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란
'화란'/제공=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76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화란'이 월드 프리미어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느와르 드라마다. '신세계' '무뢰한' '아수라' '헌트' 등 진한 감성이 돋보이는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선보여온 사나이픽처스의 신작이다.

'화란'은 24일(현지시간) 오전 드뷔시 극장에서 진행되는 공식 스크리닝을 통해 첫 상영된다. 김창훈 감독을 비롯해 배우 홍사빈, 송중기, 김형서가 참석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는 지옥 같은 현실 속 기댈 곳 없는 소년 연규 역의 홍사빈과 자신만의 냉혹한 생존 방식으로 살아남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으로 분한 송중기의 드라마틱한 만남을 예고한다. 치건은 속을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고 연규는 치건의 뒷모습을 위태로운 눈빛으로 바라보고 있다.

'화란'은 올해 국내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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