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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롱디’ 장동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기쁨만 공유하고 싶어”

[인터뷰] ‘롱디’ 장동윤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기쁨만 공유하고 싶어”

기사승인 2023. 04. 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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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윤
장동윤/제공=NEW
배우 장동윤이 자신의 성격을 밝혔다.

장동윤은 26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영화 '롱디'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영화 '롱디'는 팬과 가수로 만나 연인이 된 5년 차 동갑 커플 도하와 태인이 서른을 앞두고 장거리 연애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장동윤은 극중 사회 초년생 이도하 역을 맡았다.

인디 밴드 연신굽신의 팬에서 보컬 태인과 연인으로 발전해 5년째 연애를 이어가는 도하는 28년 인생에서 처음 마주하는 직장생활과 연애 사이에서 고군분투한다. 서로를 배려해 힘듦을 이야기 하지 않아 오해가 생기는 장면들도 등장한다.

장동윤은 "슬픔을 공유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일수록 더욱 그렇다. 아픔을 공유해 힘들어하는게 싫더라. 기쁨만 공유하고 싶고, 행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힘듦은 혼자 해결하려는 편이다. 이야기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제가 정신건강이 좋은 편이라 스스로 해결한다"고 전했다.

'롱디'는 오는 5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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