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부활’ 구수환 감독 ‘바로 우리’ 특별전 개막식 진행

‘부활’ 구수환 감독 ‘바로 우리’ 특별전 개막식 진행

기사승인 2023. 04. 25. 17: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바로 우리 전시회
바로 우리 전시회/제공=이태석 재단
이태석 재단의 '바로 우리' 특별전이 열렸다.

지난 2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 국회보건복지위 서정숙 의원,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우크라이나 대사 드미트로 포노마렌코, 이태석 신부와 이종욱 박사 가족, 보건 의료 분야와 미술계 인사 등이 참석했다.

이태석 재단의 이사장이자 영화 '부활'의 감독인 구수환 감독은 "예상보다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셔서 깜짝 놀랐고 진심으로 감사했다"고 전했다.

이번 미술전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런 인물 두 사람의 정신을 기리는 특별한 자리다. 구 감독이 이종욱 박사를 알게 된 것은 다큐멘터리를 통해서다.

바로 우리 전시회
바로 우리 전시회/제공=이태석 재단
이태석 신부처럼 생전에 만난 적은 없지만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검소하며 현장을 찾아다니는 열정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한다.

이날 이우환, 김창열, 윤형근, 천경자,기안 84, 에바 알머슨 등 국내외 작가 75명도 두 분의 사랑과 섬김의 정신에 감동해 미술전에 작품을 기부했다.

'바로우리' 특별전은 그림 전시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돼 있다. 전시 기간 동안 하루 두 차례 울지마톤즈의 후속 영화 '부활'과 다큐멘터리 '백신 황제 이종욱, 나는 행동한다'가 상영된다.

이번 전시는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층에서 5월 8일까지 열린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