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펭귄은 아이스를 사랑 海’프로그램 추진

기사승인 2022. 05. 10. 14:2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처치곤란 아이스팩을 이제는 수거함으로!
한국환경공단 지원 아이스팩 수거함, 사회단체에 전달하여 관내 곳곳 비치 예정
양평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 海’프로그램 한국환경공단 지원 아이스팩 수거함을 사회단체에 전달했다./제공 = 양평군
경기 양평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된 ‘펭귄은 아이스를 사랑 海’ 아이스팩 재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택배·배달이 일상화되며 아이스팩 사용이 급증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아이스팩 재활용 방법을 알지 못하거나 환경 유해성 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가운데 폐기할 장소를 찾지 못해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문제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한국환경공단에서 3백만원에 달하는 아이스팩 수거함을 지원받아, 센터는 물론 바르게살기운동, 한국자유총연맹 등 각종 사회단체와 함께 관내 곳곳에 수거함을 비치해 아이스팩을 수거·세척·재사용 등의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수거·세척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친 재활용된 아이스팩은 군청 및 읍·면사무소, 양평축협, 관내 소상공인 등의 수요처에 전달돼 재사용 될 예정이다.

윤기용 센터장은 “환경문제를 함께 인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면, 우리 후손에게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구를 물려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사용 가능한 아이스팩은 △가로 14~15cm, 세로 : 19~20cm 사이 △비닐 △고분자합성수지 △냄새 및 상처, 오염물이 없는 것 등 조건에 맞아야 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