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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 평양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비행거리 300km, 고도 620km”(3보)

합참 “북 평양서 탄도미사일 1발 발사...비행거리 300km, 고도 620km”(3보)

기사승인 2022. 02. 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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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이후 28만이자 올해들어 8번째 무력 시위
북, 우크라 사태속 탄도미사일 발사
27일 오전 서울역 대합실에서 군인들이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뉴스를 시청하고 있다./연합뉴스
북한이 27일 오전 탄도미사일 1발을 쐈다. 지난달 30일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형’ 발사한 지 28일만이자, 올해 8번째 무력시위다.

합참은 “우리 군은 오늘 오전 7시 52분경, 북한 평양시 순안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탄도미사일 1발을 포착했다”며 “이번에 발사한 탄도미사일의 비행거리는 약 300㎞, 고도는 약 620㎞로 탐지했으며, 세부제원은 한·미 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또 합참은 “원인철 합참의장은 폴 러캐머라 한미연합사령관과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직후 화상회의를 통해 상황을 긴밀히 공유하고, 한·미연합방위태세를 굳건히 할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어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잠잠했던 북한이 남한의 대통령 선거를 열흘 앞두고 또 무력시위에 나선 것은 일정한 목적을 뒀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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