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아트센터·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

5월의 하늘 아래에서 펼치는 매혹적인 라이브의 맛
BTS의 '다이너마이트' '볼라레' '야생화'들려줘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5월 가정의 달의 맞아 경기아트센터·경기팝스앙상블과 함께하는 ‘경기도박물관 5월의 야외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코로나 19로 문화예술공연들이 대부분 단절돼 소통이 어려운 가운데 오랜 만에 5월의 하늘 아래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라이브 음악회가 경기도박물관 야외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음악회는 팝, 클래식, 대중가요, 영화음악,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경기팝스앙상블의 퓨전 음악 연주로 들려준다. 연주곡으로는 BTS의 ‘다이너마이트’를 비롯하해 ‘볼라레’ ‘지금 이 순간’ ‘야생화’ ‘퀜메들리’ 등 우리와 친숙한 음악 8곡을 선사 할 예정이다.

경기도박물관 관계자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에게 매혹적인 라이브 운율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한 박물관 음악회에 많은 참여 바라며, 아울러 공연 예약은 8일 2~3회차(12시~15시 30분) 온라인 예약 관람자에 한해(선착순 50명) 박물관 야외 공연장에 착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 날 박물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지난 4월 28일에 개막한 특별전 ‘고려 궁궐 개성 만월대에 오르다’와, 이달의 유물전 ‘지구환경의 변화, 선조들의 지혜에서 답을 찾다’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이달의 유물 테마전에는 건강 베개 만드는 법이 소개돼 있는 보물 제1577호 ‘증급유방’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