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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기관, 운영 재개

경기문화재단 소속 문화기관, 운영 재개

기사승인 2020. 07. 22.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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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 등 순차적 개방
경기도미술관1
경기도미술관 전경
경기문화재단은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 완화 결정에 따라 22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실학박물관은 22일부터,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24일부터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전시실 리뉴얼로 휴관 중인 경기도박물관은 8월 4일부터,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9월 중 별도의 계획에 따라 운영된다. 경기상상캠퍼스 역시 24일부터 대관 등 일부 이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방역 당국의 지침에 따라 경기도립 박물관과 미술관을 방문하려는 관람객들은 각 기관 홈페이지와 지지씨 멤버스를 통한 사전 예약을 하고,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1m 이상 거리두기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경기문화재단은 운영 재개에 따른 기관 자체 방역을 더욱 철저히 추진한다. 소속 기관별로 단위 시간당 혹은 회차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이용자를 분산시켜 전시실 내에도 면적당 적정 관람 인원이 유지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백남준아트센터는 8월 30일까지 기획전시 ‘침묵의 미래: 하나의 언어가 사라진 순간’을 내년 3월 7일까지 상설전시 ‘백남준 티브이 웨이브’를 진행 중이며, NJP 아카데미 ‘백남준 전시 연구회’는 온라인 강의실과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실학박물관은 ‘재상 채제공, 실학과 함께하다’가, 전곡선사박물관과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각각 상설전시와 ‘전곡리 윗마을 사람들’ ‘다 같이 놀자, 동네 세 바퀴’ 기획 전시를 운영 중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관람이 재개돼도 여러 사람이 한꺼번에 모이는 단체관람과 대면 교육, 행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 당분간 중단하고, 일부는 온라인 콘텐츠로 제공된다”며 “안전한 관람을 위해서 반드시 홈페이지 사전관람 예약을 하고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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