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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12월4일 말련에 홈쇼핑 채널 ‘고샵’ 개국

GS홈쇼핑, 12월4일 말련에 홈쇼핑 채널 ‘고샵’ 개국

기사승인 2014. 10. 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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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국 방송 제품 중 34개 한국 중소기업 제품으로 엄선
선라이즈밀폐용기현지사진
고샵, 선라이즈 밀폐용기 방송 캡처
GS홈쇼핑은 말레이시아에 홈쇼핑 채널 ‘고샵(GO SHOP)’을 12월4일 개국한다고 29일 밝혔다.

GS홈쇼핑은 현재 동남아 국가에서 한국 상품의 인기가 높은 점을 고려해 개국 방송을 앞두고 준비한 45개 제품 중 휴롬 쥬서기, 셰프라인과 해피콜의 프라이팬, 썬라이즈 밀폐용기, 쿠션 파운데이션 등 34개를 한국 상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삼성, LG 등 일부 대형 가전을 제외하면 30개가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이라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GS홈쇼핑은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수출할 여건이 안 되는 중소기업의 제품을 매입한 후 통관과 인허가·판매를 대신해주는 수출지원 시스템도 가동하기로 했다. 또 직접 수출이 가능한 중소기업들은 현지 협력업체를 여러 군데 선정해 통관부터 물류센터 입고까지 측면 지원하기로 했다.

송상열 GS홈쇼핑 말레이시아 태스크포스(TF) 팀장은 “다양한 창구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말레이시아를 포함한 GS홈쇼핑의 해외 진출 국가에서 많은 중소기업들이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GS홈쇼핑은 올해 2월 말레이시아 최대 유료 방송사업자인 ‘아스트로 말레이시아 홀딩스’(AMH)와 손을 잡고 합작법인 아스트로지에스샵을 설립한 뒤 개국 방송을 준비해왔다. 초기에는 약 400만 가구를 대상으로 방송을 송출하며, 2015년 판매 목표금액은 3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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