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PARIS OLYMP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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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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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혁 삐끗, 2m27 넘고 7위로 마무리

    한국 육상 사상 트랙 앤 필드 종목 첫 메달에 도전했던 우상혁(28·용인시청)이 기대에 미치지 못한 기록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 우상혁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벌어진 2024 파리올림픽 육상 남자 높이뛰기 결승에서 2m27로 전체 7위에 그쳤다. 출발은 좋았다. 2m17과 2m22를 모두 1차 시기에 가볍게 넘은 우상혁은 2m27 1차 시기에서는 바를 살짝 건드렸다. 하지만 2차 시기에서 가뿐하게 2m27..

  • 리디아 고 女골프 금메달 획득, 양희영 4위

    한국계 리디아 고(27·뉴질랜드)가 2024 파리올림픽 여자 골프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반면 한국선수들은 이번 대회에서도 빈손에 그쳐 대조를 이뤘다. 리디아 고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인근 기앙쿠르의 르골프 나쇼날(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언더파 71타를 때렸다. 리디아 고는 최종합계 10언더파 278타로 8언더파 280타에 머문 에스터 헨젤라이트(독일)를 2타 차로 제치..

  • 홍텐 김홍열, 브레이킹 조별리그 탈락

    비보이 전설 김홍열(39··도봉구청)이 올림픽 역사상 처음 정식 경기로 채택된 브레이킹 종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김홍열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콩코르드 광장에서 벌어진 2024 파리올림픽 브레이킹 남자부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제프리 루이스(미국)와 대결을 해 라운드 점수 1-1(3-6 8-1·총투표수 11-7)을 기록하며 탈락했다. 앞선 1·2차전에서 라운드 승리를 1번 밖에 따지 못했던 김홍열은 8강에 오르기 위해 루..

  • 서채현도 노메달,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6위

    한국 스포츠클라이밍 간판 서채현(20·서울시청)이 선전을 펼쳤지만 두 번째 올림픽에서도 메달을 따지 못했다. 서채현의 메달 실패로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은 메달 없이 대회를 마쳤다. 서채현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벌어진 2024 파리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볼더링+리드) 결선에서 합계 105.0점으로 6위를 차지했다. 서채현은 볼더링에서 합계 28.9점으로 8명 가운데 최하위에 머물러 메달 전선에서 멀어..

  • 한국탁구, 16년 만에 여자단체 동메달…신유빈 두 번째 메달

    한국 여자탁구가 16년 만의 올림픽 단체전 동메달에 입맞춤했다. 신유빈, 이은혜(이상 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로 팀을 꾸린 한국은 10일 프랑스의 사우스 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전 3위 결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제압,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한국 탁구는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이 종목 메달을 수확했다. 여자 단체전과 여자 단식을 통틀어서도 한국..

  • 서채현, 결선 볼더링 일단 8위…리드서 역전 노려

    서채현이 2024 파리 올림픽 스포츠클라이밍 콤바인 여자 결선 볼더링에서 최하위에 위치했다. 서채현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르부르제 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린 볼더링 경기에서 합계 28.9점으로 8위를 기록했다. 볼더링은 4.5m 높이의 암벽에 설치된 인공 구조물을 정해진 시간 이내에 통과해야 하는 종목이다. 콤바인 결선은 볼더링과 리드 합계 점수로 순위를 가린다. 서채현은 리드 세계랭킹 3위로 리드가 주종목이다. 리드는 15m 높이의..

  • 태권도 이다빈 8강 진출, 中 저우쩌치 상대 복수전

    여자 태권도의 이다빈이 2024 파리 올림픽 8강에 진출했다. 이다빈은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에서 열린 태권도 여자 67㎏초과급 16강전에서 페트라 스톨보바(체코)를 2-0(4-4 3-2)으로 꺾었다. 이다빈은 1라운드 4-1에서 머리에 살짝 닿는 발차기를 허용해 동점을 내줬지만 승부 규정에 따라 승리했다. 동점이 된 라운드는 회전차기로 딴 점수, 머리-몸통-주먹-감점 점수, 전자호구 유효 타격 수 순으로 승자를 결정한다...

  • 스페인, 연장 난타전 끝에 프랑스 꺾고 축구 금메달

    스페인이 프랑스와 8골을 주고 받는 난타전 끝에 파리 올림픽 축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스페인은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남자 축구 결승전에서 연장전 끝에 프랑스를 5-3으로 누르고 우승했다. 1992년 자국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올림픽 이후 32년 만의 우승이다. 스페인은 전반 11분 프랑스의 엔조 미요에게 선제골을 허용했으나, 전반 18분부터 10분 동안 3골을 몰아넣으며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페르민 로..

  • 태권도 남자 80㎏급 메달 무산, 서건우 동메달 결정전 패배

    서건우가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패했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경기에서 에디 흐르니치(덴마크)에게 라운드 점수 0-2(2-15 8-11)로 졌다. 이로써 한국 태권도의 남자 80㎏급 첫 올림픽 메달은 무산됐다. 서건우는 이 체급에서 올림픽에 출전한 최초의 한국 선수다. 서건우는 16강전부터 매 경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치며 새 역사에 도전했지만 아쉽게 메달을 목에 걸진 못했다...

  • 태권도 서건우, 결승 무산…동메달 도전

    서건우가 결승 진출에 실패해 동메달을 노리게 됐다. 서건우는 9일(현지시간) 열린 파리 올림픽 태권도 남자 80㎏급 준결승전에서 메흐란 바르호르다리(이란)에게 1-2(4-2 9-13 8-12)로 졌다. 1라운드를 이기고도 2라운드에서 연속으로 머리 공격을 허용한 것이 아쉬운 점이었다. 서건우의 공격 순간에 얼굴과 머리 뒤쪽을 집요하게 노린 바르호르다리의 전략이 통했다. 서건우로서는 점수를 만회하려 다소 덤벼든 측면이 있었다. 2·3라운드를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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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메달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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