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마약범죄 특수본 출범 1년…10대 사범 234% 급증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출범 후 마약사범 적발율이 46.7%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온라인 마약거래 등의 활성화로 234.9% 급증했다. 9일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해양경찰청·국방부·국정원·식약처는 제4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회의를 개최해 지난해 4월 특수본 출범 이후 1년간의 마약범죄 동향과 수사 성과를 분석하고 향후 수사계획 및 협력사항 등에 관해 논의했다. 특수본 구성 이후 1년간 범정부 유관기관들이 마약범죄..
  • [아투탐사] 경찰의 중심지역관서, 알고보니 탄력유연파출소 재탕인가

    경찰이 지난해부터 올 4월까지 시범운영한 '중심지역관서제'가 소규모 지역관서의 치안불안을 야기한다는 지적이다. 이는 현재 거의 자취를 감춘 '탄력유연파출소제'의 재탕으로 보여주기식 정책 마련에만 몰두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9일 경찰에 따르면 중심지역관서제는 지난해 9월 1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15개 지역관서(중심 15·소규모 21)를 대상으로 1차 시범 운영을 마쳤다. 이후 2차 시범 운영을 실시해 지난달 30일 종료됐다. 당..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최종 허가…14일 출소

    잔고 증명 위조 혐의로 복역 중이던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씨의 가석방이 확정됐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은 이날 가석방 심사위원회의 신청을 받아들여 최씨의 가석방을 허가했다.이에 따라 최씨는 오는 14일 서울 동부구치소에서 두 달가량 먼저 출소한다.앞서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원회는 전날 최씨의 나이, 형기, 교정 성적, 건강 상태 및 재범 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만장일치로 '적격' 판정을 내린 바 있다.최씨는 2..

  • 국립대, 의대 증원 연이은 '반기'…교육부 '정원감축' 총압박

    2025학년도 의과대학 증원 배분이 완료됐지만 각 대학별 학칙 개정을 놓고 일부 국립대학이 부결·보류 판정을 내리면서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혔다. 교육부는 '시정명령'에 이어 '모집정지'까지 거론하며 단호한 입장을 나타냈지만 이들 대학의 재심의도 불투명한 상황인데다, 다른 대학의 결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예의주시'하는 분위기다. 9일 교육계에 따르면 지난 7일 부산대에 이어 전날(8일) 제주대와 강원대에서도 의대 증원을 반영한 학칙 개..

  • 마약에 취해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6중 추돌

    마약에 취한 운전자가 몬 차량이 9일 서울 강남 한복판서 역주행하다 마주오던 차량들과 6중 추돌 사고를 냈다. 경찰은 사고를 낸 40대 남성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A씨를 도로교통법·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하고 있다. 경찰은 발작 증세 등으로 병원에 입원한 A씨가 퇴원하면 입건해 조사할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10시 20분께 서울 개포동 개포지하차도 인근에서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차량 6..

  • 대법 "'논두렁 시계 정보 흘린 것에 이인규 관여' 보도, 경솔한 공격 아냐"

    대법원이 2009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지휘한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이 '논두렁 시계' 관련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것에 관여했다는 취지로 보도한 언론사에게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 원심을 깼다.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9일 이 전 부장이 노컷뉴스(CBSi)와 회사 논설실장 및 기자를 상대로 제기한 정정보도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냈다...

  • '부산지법 흉기난동' 용의자 검거…피해자는 사망

    부산지법 앞에서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피해자는 심폐소생술을 받았지만, 끝내 숨지고 말았다. 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11시 35분께 렌터카를 타고 달아난 용의자 50대 남성 A씨를 경주에서 검거했다. 흉기로 인해 심정지 상태가 된 피해자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전 11시 4분께 사망했다. 한편 용의자 A씨와 사망한 남성은 모두 유튜브 채널..

  • 학교밖청소년 10명 중 4명 '은둔' 경험…심리·정신적 문제가 1위

    학교 밖 청소년의 10명 중 4명 이상은 '은둔'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이 학교를 그만둔 시기는 고등학교 때가 62.2%로 가장 많았다. 학교를 그만둔 이유는 심리·정신적인 문제가 가장 많았다. 여성가족부는 9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 학교 밖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는 지난해 4~12월 전국 9세 이상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 28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2015년 시작된 이 조사는 '학교 밖..

  • 조희연 "문해력 저하, 조기개입해야"…'북웨이브' 캠페인 시작

    "초등학생이 되는 학령기는 본격적인 학습이 시작되는 시기인데, 읽기 부진에 대한 조기 개입이 필요하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9일 서울시교육청에서 '함께 독서 캠페인 북웨이브(BookWave)' 사업 추진 발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조 교육감은 "디지털 시대 문해력 향상과 코로나19 이후 공백·결핍 해소를 위해 독서를 확대하고 성장하는 서울 독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은 긴 문장을 읽기 힘들..

  • ㈜참약사, 약국 디지털 전환 기반 개국 상담 새 솔루션 공개

    '약국체인, 약사플랫폼 기업' 참약사는 오는 19일 서울 코엑스(COEX) 1층 Hall-B1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약사학술제 & 제36회 팜엑스포'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올 첫 대규모 팜엑스포 참가를 앞두고 회원만을 위한 새로운 앱 서비스와 PB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약사전문도서 '참약사PharmWay' 부스 또한 공동 운영한다. 참약사는 약국 공동체 체인에서 추진 중인 여러 팜-딥테크(Pharm-Deep tech) 기반..

  • "'사전투표 조작' 이재명·임병헌 당선무효" 주장…대법 "기각"

    지난 2022년 3월과 6월 실시된 대구 중·남구와 인천 계양구을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부정선거라는 주장이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기각됐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이날 보수 성향 시민단체 '자유보수민주의 항해' 오경영 사무처장 등이 인천 계양구 선거관리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국회의원 선거 무효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오 처장 등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사퇴로 2022년 6월..

  • '30억 사기' 전청조 2심 시작…피해자 "남현희 벤틀리 사실상 내 돈"

    '재벌 3세'를 사칭하며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중형을 선고받은 전청조씨(28)가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형량이 너무 과중하다"고 주장했다. 서울고법 형사 13부(백강진·김선희·이인수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씨에 대한 항소심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이날 전씨 측 변호인은 "본인의 혐의는 모두 인정하고 반성하는 입장"이라며 "원심은 과중한 형이 선고돼 양형..

  • 부산지법 인근서 흉기난동 사건 …경찰 추적 中

    부산 연제구 부산지법 인근에서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5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9일 경찰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 연제경찰서는 이날 오전 9시 52분께 "부산지법 앞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로 사람을 찌르고 도주했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동시에 피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피의자는 차량을 타고 달아난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흉기에 찔린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 비비랩, 지속가능성 가치 실현 위해 '에코패키지' 출시

    건강기능식품 전문 브랜드 기업 ㈜뉴트리원은 이너뷰티 전문 브랜드 '비비랩'이 건기식 수요가 높은 가정의달 5월을 맞아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에코패키지'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에코패키지는 대표 제품인 저분자 콜라겐 인텐시브 라인에 적용된다. 저분자 콜라겐S를 비롯해 비오틴 콜라겐V, 글루타치온 콜라겐W의 세 가지로 만나볼 수 있다. 기본 구성인 원형 틴케이스 1통과 필로우 30포에, 이후로는 원하는 만큼 틴케이스에 리필해서..

  • '4박자' 갖춘 인천세종병원, 중증 심장질환 환자 치료 역량 주목

    "심장이 아프면 세종병원을 가라." "미국서 온 환자까지 받는다." 인천세종병원의 중증 심장질환 환자 치료 역량이 주목받고 있다. 국내 유일 심장 전문병원인 부천세종병원과 '심장병 없는 세상을 위하여'라는 설립이념을 같이 하며 심장치료 노하우를 공유, 차별화된 술기로 심장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있어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인천세종병원은 심장치료와 직접적인 연관 진료과인 심장혈관흉부외과·심장내과 전문의만 16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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