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픈AI, 삼성전자 제품에 자사 AI 기능 탑재 논의"
    챗GPT 개발업체 오픈AI가 삼성전자 제품에 자사 AI(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21일(현지시간) IT(정보기술) 매체 디인포메이션이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디인포메이션은 또 오픈AI가 챗봇 기능을 결합한 웹브라우저를 개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다만 구글과 오픈AI, 삼성전자 측은 로이터의 논평 요청에 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 인뱅 3사, 3분기 중저신용대출 비중 30%↑…목표치 상회
    인터넷전문은행 3사의 3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 모두 목표치인 3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은행연합회가 공시한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에 따르면 올해 3분기(3개월 평균 잔액 기준) 비중은 △케이뱅크 34.5% △토스뱅크 33.8% △카카오뱅크 32.3% 순으로 집계됐다.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이란 코리아크레딧뷰로(KCB)를 기준으로 신용평점 하위 50% 개인 신용대출 차주에 대..

  • [내일날씨] 전국 맑고 아침기온 0도 내외 추위
    토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고 바람도 불어 춥겠다.이날 아침 기온은 0도 내외(강원산지·내륙 -5도 내외)로 떨어져 춥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지겠다.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11~16도로 예보됐다.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경북동해안의 경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2일부터)울릉도·독도 5~20mm..

  • 김윤상 기재차관 "公기관, 생산성 향상했지만 직무 중심 조직 노력 필요"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이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에서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질 높은 공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차관은 22일 수출입은행에서 87개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 임직원 약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기관 혁신성과 공유대회'를 주재하고 "지난 2년간 정부는 공공기관 혁신을 위해 생산성 제고, 자율과 책임, 민간-공공기관 협력 강화라는 3대 과제를 추진해왔다"며 "이를 위해 조직·인력을 효..

  • [마감시황] 외국인 매수세에 코스피 2500 탈환
    외국인 투자자가 '사자'로 전환하면서, 코스피가 2500 탈환에 성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83%(20.61) 오른 2501.24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169억원, 3227억원 매수세를 보였고, 개인은 5346억원을 매도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살펴보면 SK하이닉스(4.68%), LG에너지솔루션(1.12%), 삼성바이오로직스(0.21%), 현대차(0.7%), 기아(0.2%), K..

  • 신원식 “러시아, 실제 핵무기 사용 어려울 것"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은 러-우 전쟁과 관련해 "러시아의 실제 핵무기 사용은 굉장히 어렵다"고 평가했다.신 실장은 22일 'SBS 뉴스브리핑'에 출연해 이 같이 말했다.'북한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대가'를 묻는 질문에는 "러시아가 북한에 취약한 평양 방공망을 보강하기 위해 관련된 장비와 대공 미사일 등을 지원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답했다.신 실장은 "북한이 지난 5월 27일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실패한 이후 (러시아가) 위성 관련 기술은..

  • "적정 공사비 검증"…한국부동산원,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
    한국부동산원이 재건축·재개발 과정에서 공사비를 증액할 경우 빠르게 공사비 적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자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부동산원은 22일 정비사업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정비사업 공사비 검증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재건축·재개발 사업 공사비를 일정 비율 이상 증액하는 경우 사업시행자가 검증기관에 의뢰하여 공사비의 적정성을 검증받도록 하는 제도다.사업시행자는 공사비 검증 전자 접수 시스템..

  • 청소년 흡연·음주율 대폭 감소… 식생활·정신건강 개선해야
    올해 중·고등학생 흡연·음주율이 지난 20여년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식생활은 개선해야 할 여지가 남아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2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6~7월 약 6만여명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시행한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 흡연·음주율이 대폭 감소했다.올해 청소년 일반담배 흡연율은 남학생 4.8%, 여학생 2.4%로 전년 대비 각각 0.8%포인트(p), 0.3%p 감소했다. 실내 간접흡연 노출률도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인도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 수상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이 한국, 인도 양국의 경제협력과 교류 증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으며 한국인 최초로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수상했다.대우건설은 정 회장이 지난 20일 인도 뉴델리 마하트마 간디 추모원에서 인도 민간 최대 단체인 NRI복지재단으로부터 마하트마 간디 국제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상은 인도에 거주하지 않는 이들 중 인도와 해외 이해 증진을 이끈 글로벌 저명인사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역대 수상자 가운데는 노벨상을 받은..

  • 우원식 "채상병 국정조사 불가피…여야, 27일까지 특위 선임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이 22일 해병대 채상병 순직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해 "이제 국정조사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정기국회 내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채 해병 순직 사건 진상규명이 더는 지연되지 않도록 국회가 국정조사에 착수하는 건 국가기관으로서 헌법적 책무를 이행하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우 의장은 "채 해병이 순직한 지 1년 4개월이 지났다.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던 청년이 급류 속..

  • '트럼프2.0' 불확실성 커져…당정 "예산안·경제법안 협조 당부"
    정부와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경제 현안에 점검 나섰다.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우리 경제에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高) 현상'이 나타날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는 가운데 당정이 머리를 맞대고 대책을 논의한 자리였다. ◇당정 사령탑 총출동…민생경제 회복+4대개혁 의지 강조 이날 회의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과 국회 정무위·기획재정위·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소속 의원들이 참석하..

  • 김한길 "중소기업,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다리 구축할 것"
    김한길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은 22일 "역량 있는 중소기업이 중견기업과 대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통합위 산하 '기업 성장을 돕는 특별위원회(기업 성장 특위)' 출범식에서 "경제 양극화 해소를 위한 과제들을 보다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다뤄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대기업의 절반 수준에 그치는 중소기업의 임금은 소득 양극화를 유발하는 핵..

  • SK 최태원 "디자인 사고로 글로벌 불확실성 대처해야"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AI 시대의 도래, 탄소배출 감축 등 심화되는 글로벌 불확실성 시대를 '디자인 사고'로 대처해 나가자고 제안했다.22일 최태원 회장은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포럼 2024' 개회사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디자인이 비즈니스와 다르다고 생각하지만, 주어진 자원으로 자신만의 새로운 사업을 창출하는 특징이 근본적으로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도쿄포럼은 최종현학술원과 일본 도쿄대가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공동 개최해왔으며,..

  • '법적 문제 없다' vs '사건 밝혀야'…한동훈 게시판 '갑론을박'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당원게시판' 논란이 부풀어 오르고 있지만, 여전히 저자세를 펼치고 있다. 오는 25일 이재명 더불어 민주당 대표 위증교사 1심 선고 공판을 앞두고 '집안싸움'을 만들지 않기 위함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친한(친한동훈)계는 "가족이 썼더라도 법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친윤(친윤석열)계는 "한 대표가 나서서 조속히 해결해야 한다"며 당 내분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22일 정치권에 따르면 한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기자..

  • '수건 폭행 논란' 김승기 소노 감독, 전격 사퇴
    라커룸에서 선수에게 수건을 던져 폭행 논란에 휩싸인 프로농구 고양 소노의 김승기 감독이 스스로 물러나는 길을 택했다. 22일 소노 구단에 따르면 김승기 감독은 최근 일어난 논란과 물의에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김 감독은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뜻과 함께 선수단 분위기 쇄신을 위해 사임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이로써 안양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서 2016-2017시즌 통합우승, 2020-2021시즌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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