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자은 LS 회장, AI·EV 기회 모색…獨 '하노버 메세' 참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현지시간 전날 도이치 메세가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 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 日 기시다 최측근 "지금 정권교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아"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 내에서 정권을 야당에 내줄지도 모른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교도통신은 25일 기하라 세이지 자민당 간사장 대리가 도쿄에서 열린 자민당 모임에서 불법 정치자금 스캔들 후폭풍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당내 상황과 관련해 "지금 자민당은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정권교체가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다"며 위기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지난해까지 일본 정부 부대변인 격인 관방차관을 역임했던 기하라 간사장 대리는 기시다 후미..

  • 민주당, 원내대표 '명심' 박찬대로 교통정리?…이재명 '1인 독주체제' 완성
    더불어민주당이 새 원내대표 선출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한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박찬대 최고위원이 당 역사상 처음으로 단독 출마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까지 오는 8월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연임'에 성공할 경우 '이 대표 1인 독주체제'가 완성될 것으로 관측된다.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25일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원내대표 선거는 다음 달 3일 치러진다. 민주당 원내대표로 입후보한 의원들은 오..

  • KB금융, 1분기 순익 1조491억…"ELS 배상 반영"
    KB금융그룹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1조 491억원)이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 핵심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이 홍콩H지수 연계 ELS(주가연계증권) 손실과 관련한 고객 보상 비용(8620억원)을 실적에 반영한 영향이 컸다.KB금융은 25일 경영실적 발표를 통해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기준)이 전년 동기(1조 5087억원) 대비 30.5% 감소했다고 밝혔다. ELS 자율배상 등의 일회성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 5..

  • [컨콜] 포스코홀딩스 "1조원대 원가절감…경제성 확보할 것"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화 포스코 재무실장은 "일단 설비 도입과 동시에 성능을 구현해 제철소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AI나 로봇을 활용해서 제철소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가공비를 극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조원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비를 혁신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국내에서 고가로 구매하는 원료를..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폴란드와 천무 72대 등 2조3000억원 규모 계약체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폴란드 군비청과 천무 72대의 발사대와 각각 사거리 80㎞ 유도탄(CGR-80)과 290㎞급 유도탄(CTM-290)을 공급하는 약 2조2526억원(16억4400만달러) 규모의 '2차 실행계약(Executive Contract)'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날 경남 창원시 소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3사업장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아르투르 쿱텔 폴란드 군비청장과 함께 계약에 서명했다. 체..

  • HBM 덕에 일냈다…SK하이닉스,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황과 낸드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은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에 이은 두번째 높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시장이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에서 벗어나 올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를 타고 올해 새로운 메모리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25일 SK하이닉스..

  • 60만 이상 中 딩크족 부부, 인구 감소에 한몫
    중국에 이른바 딩크족(무자녀 맞벌이 부부)이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거의 유행 수준이라고 해도 크게 틀리지 않을 듯하다. 여러 정황으로 볼 때 앞으로는 더욱 늘어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징지르바오(經濟日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최근 보도를 종합하면 중국의 딩크족은 미국과 마찬가지로 지난 세기 80년대부터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현재 전국적으로 60만쌍 이상을 헤아린다고 한다. 문제는 이들이 향후 5년 이내에 300만쌍 정..

  • 병무청, 사회적 배려대상자 '병역이행 지원 확대' 노력 "사회적 가치 실현"
    병역판정검사 대상자들 중 질병이 있는 사람들은 본인의 상태를 정확히 처분받기 위해 각종 의료 기록 등을 지참해야 한다. 하지만 고물가에 MZ 세대들마저 지갑을 닫고 있는 실정에서 청년층 사회적 배려대상자들은 진단서 발급, 정밀 검사시 발생하는 비용을 부담하기 어려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정부는 연간 27만명의 대한민국 청년이 거쳐가는 병역판정검사에서 사회적 배려대상자에 대한 병역이행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진단서류 발급, 정밀 검사 등..

  • LX공사,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 임명
    LX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는 신임 공간정보본부장에 심병섭 전 김포항공관리사무소장을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임된 심병섭 공간정보본부장은 전남 출신으로 국토교통부 항공위성항법센터장,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팀장, 국토지리정보원 국토조사과장 등을 역임한 국토정보 플랫폼, 스마트시티 전문가다. 임기는 상임이사로서 2026년 4월까지 1년이다.

  • "워터파크 급성장 효과" CJ프레시웨이, 컨세션 사업 3년간 36%씩 증가
    CJ프레시웨이는 최근 3년간 컨세션 사업 부문 식음 서비스 매출이 연평균 36% 증가를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화) 후 급격히 수요가 회복된 레저 및 편의시설 사업장에 특화 메뉴 개발, 식음 시설 재정비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발 빠르게 제공한 결과라고 분석했다.회사의 컨세션 사업은 워터파크, 리조트, 휴게소, 쇼핑센터 등의 경로를 아우르며 각 사업장 내 푸드코트 등 식음료 판매 시설과 직원용 구내식당이 서비스..

  • 조국당, 첫 원내대표에 황운하 선출… “강소정당 지향”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12명을 당선시킨 조국혁신당이 처서 원내대표로 황운하 의원을 선출했다. 조국신당은 25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선인총회에서 원내대표 선거를 진행, 회의 시작 10여 분 만에 만장일치로 황 의원을 선출했다. 선출 방식으로는 별도의 입후보 절차 없이 모든 투표권자가 모여 투표하는 교황 선출 방식의 '콘클라베'가 적용됐다.경찰 출신인 황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대전 중구에서 당선된 현역..

  • 포스코홀딩스, 1Q 영업익 전년比 17% ↓…철강·이차전지 역량 집중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포스코퓨처엠 등에서 재고 평가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고, 이를 통해 실적 방어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5일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0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거뒀다고..

  • 술 취해 경찰관 때린 40대 男 구속
    술집에서 손님과 다투다 출동한 경찰관을 때린 40대 남성이 구속됐다.서울 노원경찰서는 A씨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서울 노원구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고 이를 휴대전화로 촬영하던 여성 B씨에게 다가가 실랑이를 벌였다. 경찰은 '강제추행을 당했다'는 B씨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다만 이 신고는 A씨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 "맵부심 트렌드 반영" 롯데리아, '실비김치맛 시즈닝'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 롯데리아는 '김치'와 '매운맛'을 접목한 양념감자 신제품 '실비김치맛 시즈닝'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롯데리아 양념감자는 양파, 치즈 등 시즈닝과 함께 흔들어 먹을 수 있는 디저트다. 회사는 최근 매운맛 선호가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고 판단하고 실비김치를 활용한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시즈닝 라인업을 확장하면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제품 출시 전 진행된 고객 설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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