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트럼프 2.0 시대' 한미 협력 논의
    서울대학교 국가미래전략원이 트럼프 2.0 시대를 맞이해 향후 미국 대중 정책과 한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20일 서울대에 따르면 손인주 정치외교학부 교수가 이끄는 국가미래전략원 미중 관계 태스크포스팀(TF팀)은 이날 '공동 회복탄력성: 미중 경쟁 시대, 미국과 한국은 무엇을 함께 할 수 있나'라는 제목의 영문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반기문 국가미래전략원 명예원장의 추천사를 담고 있다.반 명예원장은 추천사에서 "우리는 지정학적인 역학(ge..

  • 케빈 파이기 "아시아는 마블의 미래…한국에서도 작업할 것"
    케빈 파이기 사장이 마블 스튜디오의 신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디즈니 콘텐츠 쇼케이스 2024'가 20일(현지시각) 싱가포르 마리나 베이 샌즈 엑스포&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난해 '데드풀과 울버린'으로 흥행의 새 역사를 MCU의 '판티스틱4: 새로운 출발' '썬더볼트*' 프리뷰 영상이 공개됐다.파이기 사장은 영상으로 취재진드과 만나 MCU 영화 중 가장 기대되는 작품으로 '판타스틱4'를 언급했다. 그는 "사실..

  • 승승장구하는 코웨이, 체험 마케팅에 힘주는 까닭은?
    코웨이가 체험 마케팅을 통해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알리기에 나섰다.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유력 브랜드와의 제휴를 추진할 방침이다.20일 코웨이에 따르면 회사는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제휴를 맺고 서울·부산·경기 등 전국 17개 벤츠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에 '비렉스 체험존'을 운영할 계획이다. 방문객이 해당 체험존에서 비렉스 안마의자인 페블체어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운영 기간은 정하지 않았다.코웨이의 비렉스 체험존..

  • 나흘앞 '사도광산 추도식', 日정부 대표 미정… 유가족 11명 참석
    일본이 일제강점기 강제 동원된 사도광산 노동자를 위한 추도식을 24일 연다. 행사가 나흘 앞으로 다가왔지만 추도사에 담길 내용과 식순 등 세부 내용이 확정되지 않아 한·일 외교당국은 여전히 협의 중이다. 일본 당국이 약속했던 차관급 인사도 누가 참석할지 정해지지 않았다.외교부는 20일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 실행위원회'는 추도식을 24일 일본 니가타현 사도시에 위치한 아이카와 개발종합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도식엔 실행위원회 관..

  • 실적 고공행진 일진전기…美 보편 관세 대응책 마련에 부심
    일진전기가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추진에 맞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20일 일진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2026~2030년 미국 에너지업체에 4318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같은 계약은 일진전기가 퀀텀점프(대도약)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

  • 효성화학, 특수가스 매각 협상 결렬…"지속 추진할 것"
    효성화학은 특수가스 사업 매각을 위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과의 협상이 결렬됐다고 밝혔다. 20일 효성화학은 공시를 통해 "당사와 우선협상대상자는 특수가스 사업 매각 계약 체결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으나, 상호 합의에 이르지 못하여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철회했다"고 밝혔다.효성화학은 특수가스사업 매각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앞서..

  • 돌봄 인력 처우 개선은 제자리…인력 확충에만 집중하는 복지부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 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음에도 정부는 인력 확충에만 집중하면서 노인이 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지속 가능성이 떨어지는 단순히 인력 충원 방식이 아닌 돌봄의 질과 제공자 및 수혜자의 복지를 모두 고려한 종합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20일 요양업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복지부가 돌봄 인력 확충에만 집중할 것이 아닌 △교육 △재정 지원 △환경 개선 △지역 연계..

  • 경동나비엔, 숙면매트 온수…'굿디자인 어워드' 동상 수상
    경동나비엔이 '2024 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에서 '나비엔 숙면매트 온수'로 동상(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굿디자인 어워드 코리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정부 인증 마크인 '굿디자인(GD)'을 부여한다.경동나비엔은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디자인을 선보였다. 매트 보일러부에 히든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전원 버튼을 제외하고는 사용자가 터치할 때만 화면이 켜지게 했다. 이를 통해..

  • "진짜 겨울이다"…신제품·감사제 내건 '패션업계'
    패션업계가 다양한 방법으로 겨울맞이에 나서고 있다. 추운 겨울을 대비해 신제품을 출시하고 고객들을 향해 감사함을 표현하는 등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20일 패션업계에 따르면 유니클로는 브랜드 출범 40주년을 기념한 겨울 감사제를 오는 22~28일 전국 유니클로 매장 및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진행한다.'히트텍 코튼 엑스트라웜' 라인업, 후리스 소재를 사용한 '키즈 보아 스웨트 팬츠' 및 '베이비 후리스 레깅스'도 할인된 가격에 구..
  • '고객 스펙트럼 확대'…남성·잘파세대 노리는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연말 성수기를 맞아 신규 라인·브랜드를 론칭한다. 성별의 경계가 희미해진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이는가 하면, 잘파세대와의 접점 확대를 위해 이들이 자주 찾는 '다이소' 등에 입점하기도 했다. 잘파세대는 1990년대 중후반~2020년대 중반에 출생한 사람들을 의미한다.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LF의 아떼 바네사브루노는 남성을 위한 '아떼 가르송' 라인을 론칭한다.여성 디자인 중심의 제품을 전개해 온 아떼 바네사브루노가 남성은 물론, 젠..

  • 최진식 중견련회장 "한미일 경제적 능력 결합한 협력체계 필요"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장은 "지난 주말 발표한 한미일 (정상) 공동성명의 경제적 요체는 미국의 첨단 기술력, 일본의 정밀 제조 역량, 한국의 혁신적인 생산성을 결합한 보다 긴밀한 협력체계의 필요성에 대한 강조"라고 말했다.최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 중견기업 국제협력 밋 업 데이(Meet Up Day)' 행사에서 "밋 업 데이가 한미일 3국간 소통과 협력의 공간을 열 새로운 협력 플랫폼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정..

  • 대인지뢰 승인 바이든·핵 꺼낸 푸틴… 극으로 치닫는 우크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미국산 장거리 미사일 에이태큼스(ATACMS) 사용을 허용한 데 이어 대인지뢰 제공을 승인한 것으로 알려져 1000일을 넘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격화될 우려가 커졌다. 워싱턴포스트(WP)는 19일(현지시간) 임기를 얼마 남겨놓지 않은 바이든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대인지뢰 제공을 승인했다고 2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하고 이는 우크라이나의 약화된 전력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 조치의 일환이라고..

  • 호반호텔앤리조트 '사랑의 김치 나눔'…가정폭력 피해 청소년 등 지원
    호반호텔앤리조트가 홀몸 어르신들과 가정 폭력 피해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사랑의 김치 나눔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호반호텔앤리조트가 운영하는 충북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의 임직원들은 한식공간의 조희숙 셰프와 함께 정성껏 만든 김치를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특히 이번 김장에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리조트에서 직접 재배한 신선한 배추와 무가 사용됐다. 제천시 4-H 연합회의 추가 후원도 이뤄졌다. 호반호텔앤..

  • "美 전력인프라 수요 증가하는 기회"… 관세 대응나선 일진전기
    일진전기가 미국의 보편적 관세 부과 추진에 맞춰 대응책 마련에 나선다. 현지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한다는 점을 내세워 미국 정부를 설득하는 시나리오가 유력하다.20일 일진전기에 따르면 회사는 2026~2030년 미국 에너지업체에 4318억원 규모의 초고압 변압기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가 지난해 11월 이 같은 내용의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이 같은 계약은 일진전기가 퀀텀점프(대도약)를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

  • 초대형 M&A 물밑작업?… CJ제일제당, 바이오 매각 후 행보 촉각
    CJ제일제당이 초대형 기업 인수합병(M&A)을 모색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진행됐던 M&A과정 역시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해외기업을 인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킨 사례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2016년 경영 복귀 후 회사는 연 평균 3회에 달하는 M&A를 진행해 왔던 만큼 조만간 대형 사업체 인수에 나설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20일 식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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