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ㆍ배준호ㆍ오세훈, 팔레스타인전 골 폭죽 기대
    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이 올해 마지막 A매치에서 5연승을 노린다. 약체 팔레스타인전은 지난 홈 무승부의 충격을 씻을 설욕의 무대이기도 하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한국시간 19일 밤 11시 요르단 암만의 암만 국제 경기장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조별리그 B조 팔레스타인과 원정 6차전을 치른다. 홍명보호는 17일 전세기편으로 쿠웨이트를 떠나 요르단 암만으로 이동해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현재 승점 13으로 B조 선두를..

  • 프로농구 D리그 개막, 드래프트 새내기들 데뷔 기대
    남자프로농구 하위 리그인 D리그가 막을 올린다. 지난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유망주들이 첫 선을 보이는 자리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프로농구연맹(KBL)에 따르면 2024-2025시즌 프로농구 D리그가 21일 경기도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 수원 kt의 경기로 개막한다. 이번 시즌 D리그에는 삼성, kt, 서울 SK, 창원 LG, 부산 KCC, 대구 한국가스공사, 울산 현대모비스, 상무를 합쳐 8개 팀이 참가한다. 구단들..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FC안양 가는 길이 시민구단 이정표...내년엔 상위 스플릿"
    시민구단 FC안양이 K리그2(2부리그)에서 우승하며 창단 11년만에 K리그1(1부리그) 승격에 성공했다. 2025시즌에는 당당히 K리그1에서 경기를 펼친다. 구단주인 최대호(66) 안양시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축구 마니아다. 축구를 하려고 시장을 하는 것인지, 시장을 하려고 축구를 하는 것인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다. 매 경기 직접 관전하고 시민 응원단과 뒷풀이도 한다. K리그 축구 팬들 사이에선 '가장 축구를 사랑하는 구단주'로 통한다..

  • 임진희, LPGA 아니카 드리븐 준우승..코다 시즌 7승
    생애 한 번 뿐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위해 임진희(26)가 막판 힘을 내고 있다. 넬리 코다(26·미국)는 6개월 만에 시즌 7승에 성공했다. 임진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에서 끝난 LPGA 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 바이 게인브리지 앳 펠리컨븐(총상금 325만 달러)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로 2언더파 68타를 때렸다.임진희는 최종 합계 11언더파 269타로 찰리 헐..

  • 한국은 또 탈락, 일본-대만 프리미어12 4강行
    한국 야구가 이번에도 국제무대에서 1회전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B조 최종 승자는 일본과 대만이다. 일본은 17일 밤 타이베이 톈무 구장에서 치른 대회 B조 쿠바와 4차전에서 7-6으로 이겼다. 같은 날 대만은 타이베이돔에서 호주를 11-3으로 대파했다. 이로써 일본은 4승, 대만은 3승(1패)째를 챙기며 잔여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조 1,2위에게 주어지는 4강(슈퍼라운드) 진출을 확정했다. 일본이..

  • 잘나가던 한국전력 3연패 몰아넣은 KB손해보험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최하위 KB손해보험이 한국전력을 상대로 시즌 2승째를 거뒀다. 신영석의 블로킹 대기록은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KB손해보험은 17일 수원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도드람 2024-2025 V리그 남자부 한국전력과 원정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1-25 25-23 25-23 25-19)로 이겼다. 개막 후 5연패 늪에 빠졌던 KB손보는 황택의 등 군 제대 선수들이 합류하면서 9일 한국전력에 시즌 첫 승을 거뒀고 8..

  • 윤이나 제친 김민선, 왕중왕전 3억5000만원 잭팟
    장신 골퍼 김민선(21)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왕중왕에 올랐다. 연장전에서 가을 여왕 김수지(28)를 제압한 김민선은 상금 잭팟을 터뜨리며 올 시즌을 화려하게 마무리했다.김민선은 17일 부산 기장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왕중왕 성격의 이벤트 대회인 위믹스 챔피언십(총상금 100만 위믹스) 둘째 날 경기(18홀 스트로크 플레이)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전날 싱글 매..

  • 호주전 류중일호, ML 드래프트 1위 바사나 경계령
    한국 야구대표팀이 4강 진출 여부에 관계없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최종전에서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부상 우려가 있던 김도영도 출전해 난적 호주 격파에 나선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8일 오후 1시 대만 타이베이의 티엔무 야구장에서 대회 조별리그 B조 호주와 최종 6차전을 갖는다. 전날 도미니카공화국전에서 0-6의 열세를 딛고 9-6 역전승을 거둔 류중일호는 그러나 이미 패한 대만·일본전 여파로 사실상 4강..

  • 서울대부고·청주외고, 제6회 전국청소년페탕크대회 남녀부 우승
    제6회 전국 청소년 페탕크대회에서 서울대학교부설고등학교와 청주외고가 남녀부 우승을 차지했다.㈔한국불스포츠협회(KBSF)가 주최·주관하고 주한 프랑스대사관이 후원해 지난 16일 서울 중구 이화여자외고 운동장에서 열린 제6회 전국청소년페탕크대회는 전국 20여개팀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여자부는 'Swiss ladder' 방식으로 치러졌고 남자부는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 경기는 서울대학교부설고등학교 1위, 청주외고 2위, 인천 구산중..

  • 김성현·노승열, 버뮤다 챔피언십 3R 제자리걸음
    갈 길 바쁜 김성현과 노승열이 순위 상승에 실패하며 중위권에 머물렀다. 김성현은 16일(현지시간) 버뮤다의 포트 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계속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4개로 2언더파 69타를 작성했다. 김성현은 중간 합계 7언더파 206타로 공동 39위에 자리했다. 전날 26위에서 주춤하면서 이날 버디 5개와 보기 1개로 4타를 줄인 노승열과 어..

  • 스키 여제 시프린 월드컵 98승, 100승 초읽기
    스키 여제인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 월드컵 통산 최다승 행진을 이어갔다. 기념비적인 100승 달성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시프린은 16일(현지시간) 핀란드 레비에서 치른 2024-2025 FIS 알파인 월드컵 여자 회전 경기에서 1·2차 시기 합계 1분 47초 20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 카타리나 린스베르거(오스트리아)는 1분 47초 99로 시프린에 0.79초차 뒤졌다.이로써 시프린은 이번 시즌 첫 월드컵..

  • 루키 임진희, LPGA 아니카 드리븐 대회 3R 4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왕을 노리는 임진희가 막판 스퍼트에 나섰다. 임진희는 16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파70·6349야드)에서 계속된 LPGA 투어 더 아니카 드리븐(총상금 325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3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임진희는 중간 합계 9언더파 201타로 12언더파 선두인 찰리 헐(잉글랜드)에 3타 뒤진 공동 4위를 마크했다. 신인왕을 정조준하는 임진희에게 이번..

  • 도미니카공화국전 역전승도 포수 박동원 인상적
    국가대표 포수 박동원이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국제대회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서 연일 맹활약을 하고 있다. 도미니카공화국 대역전에도 박동원이 공수에서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다.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7일 밤 끝난 대회 조별리그 B조 도미니카공화국과 4차전에서 9-6으로 역전승했다. 초반 0-6까지 뒤지다가 후반 타자들이 힘을 내면서 역전극을 완성했다. 중심에는 안방마님 박동원이 있었다. 박동원은 상..

  • 야구 한일전 9연패, 류중일호 4강 가물가물
    한국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의 벽을 또 넘지 못했다. 젊은 선수들이 비교적 선전했지만 한일전을 패한 한국은 4강 진출이 매우 힘들어졌다.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5일 대만 타이베이돔에서 벌어진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B조 일본과 3차전에서 3-6으로 졌다. 이로써 한국은 프로 선수들이 참가한 국제 대회에서 2015년 이후 일본에 9연패를 당했다. 2015년 프리미어12 준결승에서 맛본 4-3 역전승이 마지막..

  • 류중일호, 4강 가면 미국·베네수엘라 상대
    한국 야구대표팀이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를 뚫고 4강에 진출할 경우 야구 강국 베네수엘라와 미국을 만나게 된다. A조 조별리그에서 접전 끝에 베네수엘라와 미국이 4강 티켓을 거머쥐었다.베네수엘라는 14일(현지시간) 멕시코 할리스코주 과달라하라 인근 파나메리카노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A조 네덜란드와 최종전에서 11-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베네수엘라는 4승 1패로 조 1위에 올랐다. A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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