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를 마주하는 시간' 등 BIFF '한국영화의 오늘' 섹션 선정작 공개
    영화 '그를 마주하는 시간'과 '봄밤' 등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선정작 12편이 29일 공개됐다.이날 BIFF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오늘-비전'은 뛰어난 작품성으로 한국 영화의 미래를 이끌 한국 독립영화와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섹션이다. 선정작들은 월드 프리미어로 상영된 이후, 국내에서 정식 개봉하거나 해외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국내외 영화계에서 큰 관심을 받게 된다.올해 섹션의 특징..

  • [무비차트] 임영웅 '아임 히어로', 개봉 첫날 2위…'에어리언' 추격
    임영웅 콘서트 실황 영화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이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8일 개봉한 임영웅의 '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첫날 4만 97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5만 186명을 기록했다.같은 날 '에이리언: 로물르스'는 6만 3375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13일 연속 정상을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137만 9890명이다.'에이리언: 로물루스'는 보다 나은 삶을..

  • 트럼프 젊은 시절 그린 '어프렌티스', 10월 국내 개봉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젊은 시절을 그린 영화 '어프렌티스'가 오는 10월 23일 국내에서 개봉한다고 이 영화의 수입·배급사인 누리픽쳐스가 28일 밝혔다.1970∼19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부동산 사업가 트럼프가 온갖 불법에 능한 변호사를 스승으로 삼아 부와 권력을 키워가는 이야기를 담은 이 영화는 지난 5월 제77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서 처음 공개됐을 당시 극중 트럼프가 아내를 성폭행하는 장면 등이 트럼..

  • 한국에서만 왜 이래…美 흥행 기대작들의 실패 원인은?
    올 여름 한국 극장가를 호령할 것으로 점쳐졌던 두 편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예상과 달리 초라한 성적표를 손에 쥐고 있다. 주연 배우들과 감독의 내한 등 홍보전에 화력을 쏟아붓고도 기대 만큼의 성과를 거두지 못한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의 흥행 패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망에 따르면 '데드풀…'은 개봉일인 지난달 24일부터 이달 27일까지 196만명을 불러들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치는 2016년과..

  • 올 여름 할리우드 강타한 '우리가 끝이야', 내달 13일 국내 공개
    전 세계적인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키며 올 여름 최고의 로맨스 드라마로 등극한 '우리가 끝이야'가 롯데시네마 단독 개봉으로 다음달 13일 국내에서 공개된다.28일 이 영화의 국내 배급을 맡은 소니 픽쳐스에 따르면 '우리가 끝이야'는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등 북미 지역에서 개봉해 '데드풀과 울버린' '트위스터스' 등 숱한 화제작들을 제치고 26일까지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 2억4200만 달러(약 3217억원)을 쓸어담으며, 2018년 공개됐던..

  • '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푸바오, 너무 걱정 안 하길"
    강철원 주키퍼가 푸바오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 언론시사회가 열려 심형준 감독,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가 참석했다.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걱정하시는 분들이 너무 많고 지금도 많다. 그분들이 워낙 푸바오를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다. 그럼에도 제가 한 말씀도 못드린 건 제가 직접 푸바오를 보지 않고 말하는 건 아닌 것 같아서였다"고 말했다.강 주키퍼는 "푸바오..

  • '안녕, 할부지' 송영관 주키퍼 "올해 안에 푸바오 보러 중국가고파"
    송영관 주키퍼가 올해 안에 푸바오가 있는 중국에 방문하고 싶다고 밝혔다.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 언론시사회가 열려 심형준 감독,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가 참석했다.이날 송영관 주키퍼는 "저도 푸바오를 중국 가서 보고 싶다. 일단 강철원 주키퍼께서 먼저 가서 푸바오를 보고 왔다. 저는 강 주키퍼와 같은 정서와 가치관을 가진 사람으로서 푸바오가 잘 적응하고 있고 잘 해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 '안녕, 할부지' 강철원 주키퍼 "모친상 이후 푸바오와 중국行, 가족들이 배려해"
    강철원 주키퍼가 어머니를 떠나보내는 과정이 담긴 '안녕, 할부지'가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 언론시사회가 열려 심형준 감독,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가 참석했다.이날 강철원 주키퍼는 "푸바오를 보내고 남아있는 루이후이를 돌보고 있다. 사실은 바오 패밀리가 저희들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강 주키퍼는 "어려운 시기에 푸바오를 만..

  • 송영관 주키퍼 "'안녕, 할부지' 보니 푸바오와의 시간 떠올라"
    송영관 주키퍼가 '안녕, 할부지'를 보고 다시 한 번 푸바오를 추억했다고 밝혔다.27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안녕, 할부지' 언론시사회가 열려 심형준 감독, 강철원 주키퍼, 송영관 주키퍼가 참석했다.이날 송영관 주키퍼는 "저는 이번에 영화를 처음 봤다. 분명히 특별한 시기에 이별하는 그 과정을 통해서 슬픈 감정을 나누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송 주키퍼는 "저도 일상에서 약간은 잊혀졌던 푸바오와의 특별한 시간이 다..

  • 韓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 등 10편, BIFF '뉴커런츠' 수상 경쟁
    한국 영화 '아침바다 갈매기는'과 '수연의 선율' 등 모두 10편의 작품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경쟁 부문 '뉴 커런츠' 섹션 후보작으로 선정됐다.27일 BIFF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아침바다 갈매기는'은 2년전 장편 데뷔작 '불도저에 탄 소녀'로 호평을 받았던 박이웅 감독의 두 번째 장편으로, 한 젊은 어부의 실종 사건과 이 사건에 관련된 늙은 선장에 얽힌 이야기를 역동적으로 풀어낸다. 최종룡 감독의 데뷔작인 '수연의 선율'은..

  • [시네마산책] 탈(脫) '헬조선' 만이 정답일까?
    비싼 집값에 교통 편한 서울 살이는 언감생심 꿈도 못 꾸고 매일 출퇴근 전쟁에 시달려야 하는 이 나라, 직장내 부조리에 목소리를 높여보지만 돌아오는 것은 오히려 어이없어 하는 시선 뿐인 이 나라, 평범한 월급쟁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헬조선'에서의 탈출을 머릿속에 그려본다. 그럼에도 대부분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현실에 순응하며 고된 하루살이를 감수하지만, 28일 개봉하는 새 영화 '한국이 싫어서'의 주인공 '계나'(고아성)는 과감히 낯선 타국에..

  • '전종서♥' 이충현 감독, 대단한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위촉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과 '발레리나'의 이충현 감독, 배우 전소니와 주종혁이 제16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나선다고 영화제 측이 26일 밝혔다.이들은 모두 단편 영화로 처음 이름을 알렸다. 엄 감독은 2003년작 '선인장'을 시작으로 '유숙자' '하트바이브레이터' 등을 연출한데 이어, 2012년 '숲'으로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했다. 이 감독은 장편 데뷔 전인 2016년 제10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에서 '몸값'..

  • '에이리언: 로물루스', 시리즈 최다 관객수 기록 경신 초읽기
    SF 호러 '에이리언: 로물루스'가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질주하며 시리즈 중 최다 관객 동원 기록에 바짝 다가섰다.26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로물루스'는 23~25일 사흘 동안 34만2442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관객수 1위를 달렸다. 2위는 조정석 주연의 코미디 '파일럿'으로 21만4567명을 동원했으며, 21일 개봉한 조윤희 ·김주령 주연의 공포물 '늘봄가든'이 14만9470명으로 뒤를 이었다.이로써 지..

  • 제29회 부국제, 국내외 미공개 영화·드라마 기대작 '최초' 상영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영화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시리즈물 등 국내외 미공개 화제작들을 처음으로 상영한다. 26일 BIFF는 '한국영화의 오늘-스페셜 프리미어'와 '온 스크린' 섹션을 통해 선보일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BIFF에 따르면 대중적 매력과 위상을 지닌 동시대 한국 상업 영화의 최신작 및 대표작을 프리미어로 상영하는 '한국영화의 오늘' 선정작은 월드 프리미어 4편과 한국 프리미어 1편 등 모두 5편이다. 베스..

  • [조성준의 와이드엔터]45년만에 부활한 인조인간, 무엇이 문제였나?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연기자를 첨단 기술의 힘으로 스크린에 되살리려 하는 할리우드의 시도는 이미 오래 전 시작됐다.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출발은 1994년작 '크로우'다. 제작진은 촬영 도중 불의의 총기 오발 사고로 목숨을 잃은 주연 브랜든 리의 얼굴에 대역의 몸을 합성해 영화를 완성했고, 관객은 제작진의 이 같은 '임기응변'에 호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흥행 성공이란 선물을 안겨줬다. 비슷한 경우로 '분노의 질주: 더 세븐'이 있다. 개봉을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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