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해녀 문화유산 알리기 첫 행사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 호응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해녀협회(회장 김계숙)는 지난 16일 제주시 시민복지타운에서 제1회 제주해녀 장터 한마당이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 500여 명이 어우러지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고 해녀들의 공동체 문화를 이해하는 자리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해녀들이 수확한 제주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 고산차귀도해녀소리보존회 해녀들의 문화공연을 시작으로'해..

  • 제주개발공사 '2024 ICQCC' 국제대회서 4년 연속 금상

    제주개발공사가 올해에도 국제 무대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제주삼다수의 품질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지난 13일 '2024 ICQCC(국제품질분임조대회)'에서 제주삼다수의 품질분임조인 '버팔로 분임조'가 대회 최우수상인 'GOLD AWARD'를 수상하며 4년 연속 금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개최되었으며, 전 세계 13개국에서 약 900여 개의 분임조가 참가..

  • 예술혼을 담아 피워 낸 '제주한란' 전시회 현장

    제주난연구회에서 개최한 회원전이 지난 17일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출품된 100여 점 중 대상은 김미희 작가의 '청화'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지난해 대상을 받았던 백민자 작가의 '홍화무점'이다 선정 이유로 문경진 제주난연구회 회장은 이렇게 설명했다. 대상인 김미희 작가의 '청화'는 꽃대가 하나이고, 낙견임에도 불구하고 꽃잎의 기본이 되는 녹색이 뚜렷하다. 그리고 설점이 크고 자색으로 전체적인 느낌이 오묘하며 깔끔하게 꽃을 피워 냈다...

  • [르포] 추자도 "이제 제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불러주세요"

    새로운 신화의 주인공을 찾아 제주도 추자도를 지난 12일 방문했다. 그리고 기자가 찾아낸 추자도 추장(추자도 위성사진 석두정산 일대)형상을 실물로 영접 했다. 추장 형상의 지형은 사이트 어디에도, 지역주민도, 면사무소도, 관광지원센터도 모르고 있었다.이들은 추자도에서 이번 기회에 새로운 신화가 만들어졌으면 한다고 기대했다. 추자도 번영에 이바지하는 마음으로 르포에 나섰다. 추자도 주민 이우철·이종은 씨 요청으로 르포를 작성하기 위해 사전 답..

  • 자연과 인간 교감하며 피워낸 제주한란 전시회 초대합니다

    인간의 예술 표현방법은 다양하다. 풍경화를 그리는 화가는 감성선에 따라 파동이 일 때, 붓으로 자기의 김정을 표현한다.작곡가는 두성과 마음이 토해내는 음율에 따라 음표를 그려내기 시작한다. 난을 키우는 사람들은 식물의 생물을 담보로 함께 호흡하며, 꽃의 아름다운선과 그 선율 따라 향기를 피워내는 예술가이다.이러한 과정을 살펴보며 기자는 이들을 꽃향의 예술가라 표현하고 싶다. 제주란 이름은 자연을 품고 이겨내는 과정을 담아내어 작명되었다고 한다..

  • [르포] 제주 이미지 먹칠 '비계 삼겹살' 사라질까

    관광객이 매년 1000만명 이상 찾는 제주도는 지난 4월 '비계삼겹살 논란'으로 내국인 관광객 수가 급감하는 등 지역 관광업계가 휘청거렸다. 특히 푸드트립이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각광 받고 있는 가운데 제주 대표 먹거리인 돼지고기에 대한 신뢰도가 추락했다는 사실은 심각한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제주도 푸드트랩을 대표하는 먹거리 3인방은 갈치, 흑돼지, 귤이다. 이 가운데 제주산 흑돼지가 대표주자이다. 관광객들의 우려를 씻을 수 있도록 '비..

  • 달콤, 새콤, 청량한 감귤 맛의 향연이 펼쳐진다

    제주도 농업기술연구원과 감귤기술센터가 보유한 감귤의 종류는 약 500종이 넘는다. 이 중에서 농가가 생산하는 감귤 종류는 30여품종 정도이다. 농업기술원 양철준 연구사는 "보통 7월 중순부터 하우스 감귤(가온)인 궁천과 홍진부터 출하를 시작하며, 만감류 중 남진해(나쯔미:카라향)품종은 다음해 5월 하순까지 한다. 특히 하귤은 7월까지도 생산된다"며 "나머지 종류는 종자 보전과 연구에 쓰인다"고 설명했다. '감귤로 완성하는 국제평화도시, 제..

  • 동대문구의원들, 제주서 의미있는 '협치'

    서울 동대문구의회 이태인 의장과 구의원 4명은 최근 제주도의회를 방문해 제주의 관광과 세계유산 등에 대해 공부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의회에서는 김경학 의원과 박호영 행정자치위원장. 송영환 제주도의회 민주당 원내대표와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는 제주도의회의의 기초와 광역지자체에 통합의회 운영이 관심사로 떠올랐다. 특히 동대문구 의원들은 기초의회의 역할이 광역지자체와의 정책 연결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그리고 17개 광역의회 중 유일..

  • 제주국제사진공모전 대상에 ‘조랑말의 겨울’

    제주국제사진공모전에서 제주의 겨울과 자연, 풀을 뜯는 서정이 조화를 이룬 정희준 씨의 출품작 '조랑말의 겨울'이 대상을 차지 했다. 금상에는 최하영 씨의 '성산일출봉을 품은 돛단배'가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세계자연유산 제주'를 주제로 개최한 제16회 제주국제사진공모전 수상작 22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790명이 총 2395점을 출품했다. 해외에서도 관심이 높아 30개국 75명의 외국인이 총 267점을 출품해 역대..

  • 뜻있는 국제청소년 '제주 유학' 환영합니다

    제주에서 해외 청년들이 제주의 대학에 대해 소상히 파악할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는 제주에 관심이 많은 해외 청년들이 제주 유학을 할 경우 징검다리 역할을 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채워졌다. 제주지역혁신플랫폼 대학교육혁신본부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JOY공유대학 국제 청소년 인바운드 엑스포'를 개최했다. 일본, 베트남, 호주 등 해외 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해 한국과 제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

  • 65만 재외 제주도민 이끄는 재외제주도민회연합회 강성언 회장 1일 취임

    국내와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 제주도민 65만명의 구심점인 제주도민회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다음 달 1일 오후 6시에 제주시 메종 호텔에서 열린다. 재외도민회 회장단은 오는 30일 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제주에 머물며, 고향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취임식 행사에 참가한다. 13대 허능필 회장 뒤를 이어 강성언(서울제주도민회장) 회장이 취임한다. 이날 행사는 국내외 29개 지역도민회 회장단과 오영훈 제주도지사, 제주도의회 의장단 및 도의원,..

  • 미국 100대 영웅 '레클리스' 고향 제주로 돌아 왔다.

    미국 라이프지 선정 '미국 100대 영웅'에 이름 올린 전설의 명마 레클리스(Reckless:무모한자). 암컷인 이 말의 뿌리는 제주도이며, 어미의 고향은 제주도이다. 한국 이름으로는 '아침해'이다. 이 6·25 전쟁 영웅은 △디킨메달 △ 2x퍼플하트 △ 2x대통령 부대표창 △해군 부대표창 △해병 선행장 △국방 종군기장 △4x한국전쟁 종군기장 △국제연합 종군기장 받았다. 2013년 제막식에서 헤럴드 워틀리 예비역 병장은 "새벽 여명의 연기..

  • 올해 폭염에 '레드향' 수확량 비상…제주농업기술원 대책논의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제주 대표 과일 '레드향' 수확량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제주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는 제주도 여름철 폭염 일수가 지난해 6.6일에 비해 3배 많은 21.4일, 열대야는 지난해 대비 약 26일 많은 63.3일로 기록됐다. 이 여파로 제주감귤 중 유독 열과 현상(생육과정에서 과일이 터짐)이 많이 일어나는 레드향이 직격타를 맞았다. 지난해 도내 레드향 열과율은 총 생산량의 약 26%였다. 올해 열과율은 이보다..

  • '제3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 내달 2일 개최

    '한방(韓方)'으로 자가건강관리 중요성을 알리는 한의약 웰니스 박람회가 열린다. 재단법인 제주한의약연구원은 제주도와 함께 다음 달 2일 오전 9시 제주종합경기장 제주복합체육관 2층에서 '제3회 제주 한의약 웰니스 전시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전 10시 '클럽 자자' 어린이합창단 공연으로 시작되는 개막식에서는 도지사·도의장 유공자 표창 수여식과 '박람회로 가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박람회는..

  • “벨롱벨롱 빛나는 대정, 우리 고치 멩글어보게”…10대~80대 하나된 공연 '인기'

    제주 서귀포칠십리축제서 열린 마을 문화 경연에서 10대 학생에서부터 80대 어르신까지 다양한 세대로 구성된 대정마농합창단이 1등을 차지했다. 대정마농합창단은 예술제 출전을 위해 대정초 학생들 17명과 서부종합사회복지관 탐라동화동아리 11명 삼춘들이 모여 만들어진 팀이다. 마을을 알리는 스토리, 노래, 연기, 춤 등 다양한 구성과 10대에서 80대가 함께 모여 공연을 올렸다는 점에서 세대 간의 화합과 지역 사회의 공동체 의식을 상징적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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