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합천군, 산후조리비 최대 300만원 지원

    경남 합천군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산모의 건강 증진을 위해 출산 회당 최대 300만 원의 산후조리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합천군에 따르면 인근 시·군의 50만 원~100만 원 지원 수준을 크게 웃도는 전국 최고 수준으로 산모의 건강 회복과 관리에 사용된 비용을 폭넓게 지원하고 있다. 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제공기관과 전문 인력이 없어 출산 후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건강관리사..

  • 거창군, 경남 유일 '기형아' 검사 1·2차 비용 지원

    경남 거창군은 여성 고령 출산의 선천성 위험을 조기에 발견하고 사전 태아 검사로 출산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경남 시군 중 유일 1·2차 기형아 검사 비용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기형아 검사 지원은 인구 증가 시책의 일환으로 2023년 조례를 제정해 7월부터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임산부에게 1인당 10만 원 이내의 통합선별 1·2차 검사비를 지원하고 선별검사를 받지 못한 임산부에게는 쿼드기형아 검사비를 자체 예산으로 지원하고 있다...

  • 공무원 시인 의령 낙서면장 이광두 첫 시집 '비누' 출간

    경남 의령군 이광두 낙서면장이 자신의 첫 번째 시집을 펴내 화제다. 2004년 계간 '문예한국' 시 부분 신인상으로 등단한 이 면장은 무려 20년 만에 자신의 첫 시집을 출간하는 감격을 맛봤다. 그는 이번 시집을 통해 자연 묘사와 농촌현실, 가족 서사를 관심과 관조의 시간을 가지고 표현했다. 총 54부 72편의 시로 구성한 이번 시집에서 '가족' '고향' '삶' '풀과 나무'라는 주제가 생동감 있게 담겨 있다. 특히 시집 제목이기도 한 '..

  • 경남도교육청·경남농협, 수능 수험생 '떡-하니 합격하자' 응원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농협은 5일 창원 용호고등학교에서 3학년 수험생을 향해 경남 쌀로 생산한 꿀백설기와 식혜를 제공하며 수험생들이 떡-하니(Honey) 합격하는 응원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힘내라 경남 고3, 떡-하니 합격하자'라는 캠페인으로 우리 쌀 소비촉진과 아침밥 먹기 운동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전 고등학교(197개교) 3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꿀백설기와 식혜를 나눠주며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 울주군 ‘울주배 400t 미국 수출’ 150만 달러 계약

    울산시 울주군이 미국 수입 바이어 3곳에 매년 울주배 400t 이상을 공급하는 15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울주군은 지난달 29일부터 6일까지 미국 LA와 하와이에 ‘울산 울주배 미국 수출 판촉·홍보단’을 파견해 울주배 시식 및 홍보·판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울주배 최대 수출국인 미국에 판촉 홍보단을 파견해 수출품에 대한 이미지를 제고하고, 현지 여건을 파악해 수출시장 판로 확대방안을 모색하고자..

  • "경주 APEC은 신라 천년 역사와 경북 역량 보여줄 기회"

    2025 APEC 경주 개최를 앞두고 경북도와 경주시가 협력을 통해 행사 기본틀을 완성하는 등 준비상황이 순항하고 있다. 경북도는 5일 이철우 도지사와 실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APEC 경주 준비사항 점검회의'를 열고 행사 준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점검했다. 김상철 도 APEC 준비 지원단장은 지난 6월 APEC 유치 확정 이후 조례제정-준비단 구성-핵심 5대 과제 선정-중앙부처 점검 등 숨 가빴던 4개월간의 준비 과정을 참석자들..

  • 대구 동구청, 도시재생사업 주민 만족도 최고

    대구 동구청 도시재생사업에 주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동구청은 '2024년 도시재창조한마당'에서 주거환경개선 우수사례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창조한마당은 도시재생사업 중 주민 만족도가 높은 집수리 사업을 발굴하고 시상하는 자리로 국토부와 부산시가 공동주최했다. 이 자리에서 동구는 도시재생사업으로 '불로고분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불로고분마을 주거환경개선 사업은 불봉이집수리협동조합에서..

  • 봉화정자문화생활관, 한복 입고 정자에 올라 8도 풍류 즐긴다

    경북 봉화군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다음달 29일까지 경북도 관광진흥기금사업의 일환으로 ㈜인스앤이잼투어와 함께 '봉화정자문화생활관-전국8도 풍류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 정자문화생활관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은 전시관 1층 세미나실에 비치되어 있는 한복을 빌려입고 누정정원과 정자에서 산책하며 완연한 가을을 즐길 수 있다. 또 기간 중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한벽루에서는 퓨전 국악공연까지 진행돼 덤으로..

  • 대구시,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 만들기 앞장

    대구시가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배려 문화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시청 산격청사와 동인청사 2개에 각 1면씩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을 설치·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9월 20일 제정된 '대구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와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공헌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일상 속 보훈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시는 도시관리본부,도시개발공사,시설관리공단,엑스코, 등 주차장 31면을 내년 상반기까..

  • 대구 유통 김장용 고춧가루 안전성 조사 적합 판정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대구시 내 유통 김장용 고춧가루 안정성 조사결과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8일부터 11월 1일까지 유통 김장용 고춧가루 30건에 대한 식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하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중국산 다진양념을 섞은 고춧가루 제조 사례와 건고추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이에 보건환경연구원은 김장철을 맞이해 대형마트와 식자재마트에서 유통되는 김장용 고춧가루 30건에 대한 수분, 회분,..

  • 옥상을 정원으로 가꾸면 예술이 생활이 된다

    대구시는 중구 수창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인 대구예술발전소 옥상과 4층 테라스에 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구예술발전소 주변은 새롭게 들어선 주상복합 아파트와 기존 대단지 아파트 등 3300여 세대가 밀집된 지역으로 건조하다. 대구시는 '대구예술발전소 생활밀착형숲 조성사업'으로 생활권역 정원을 조성한 것이다. 배롱나무, 단풍나무 등 목본류 28종 4021그루, 수국, 구절초 등 초본류 22종 8070본을 심었다. 옥상 정원을 배경으..

  • 하회별신굿탈놀이,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대상' 수상

    경북 안동시의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가 인천시 수봉민속놀이마당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청소년 탈춤축제 한마당에서 대상(국가유산청장상)을 수상했다. 5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국가 또는 시·도 지정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탈춤을 전수 받는 여러 학교와 단체가 참여했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 청소년 아카데미는 하회별신굿탈놀이의 9개 마당 중 강신-무동-주지-백정-양반선비 5마당을 20분으로 축약해 선보이며 많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 영양군 "미혼 청춘남녀 영양에서 솔로 탈출하세요"

    경북 영양군은 오는 20일까지 미혼 청춘남녀 각 15명을 모집해 '영양에서 솔로탈출'을 진행한다. 5일 영양군에 따르면 바쁜 일상과 만남의 기회가 적은 결혼 적령기 미혼 청춘남녀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중한 인연을 맺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양에서 솔로탈출은 오는 30일부터 1박 2일간 장계향문화체험교육원에서 개최되며 미혼 청춘남녀들이 흥미로운 커플 매칭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갖는다..

  • 경남도 ‘2025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 역대 최다 사업비 확보

    경남도는 내년도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에 역대 최대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서 17개 시군의 20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총 355억원을 확보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2013년부터 참여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중 역대 최다 규모이며, 이 중 국비는 109억원을 확보해 지난해 대비 39.7% 증가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지역 주민이 참여해 태양광, 태양..

  • 영주 선비세상 ‘한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 선보여

    경북 영주시 선비세상이 한복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는 특별한 문화체험을 선보인다. 5일 선비세상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선비세상 한복촌 일대에서 '한복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버려질 뻔한 한복의 화려한 변신'으로 낡고 오래된 한복천이 예술가들의 손길을 거쳐 총 8가지의 다채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플리츠 한복 무드등, 한복 문살 핸드폰 거치대부터 한복 디퓨저, 한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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