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

  •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된다

    경남 지역 경제의 근간인 항공우주제조산업의 이중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도는 10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항공우주산업 원청과 협력사 대표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해 '경남 항공우주제조산업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협약식'을 가졌다. 도는 국내 항공우주산업 분야 생산액의 75%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항공우주산업 대표기업인 한국항공우주산업(주)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협력사들이 창원과 사천을 중심으로 소재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5월 사천..

  • [기자의 눈] 시험대 오른 안선환 김해시의장 정치력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의 정치력이 시험대에 올랐다. 후반기 원구성을 놓고 난항을 겪고 있는 김해시의회는 경남의 18개 시군의회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지난 일이긴 하지만 한때는 민주당 의원이 보수정당 의원보다 많았던 시절도 있었다. 의장단 구성을 놓고 말이 많을 수밖에 없는 곳이다. 여야의 타협점 찾기가 쉽지만은 않지만 아예 노력하지 않은 건 아니다. 자칫 의원들 간 자리싸움으로 비칠 수 있기에 양당..

  • 울진군, 청소년과 어르신 게이트볼로 세대 공감의 장 마련

    경북 울진군은 청소년과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게이트볼 프로그램으로 세대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10일 울진군에 따르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 울진군게이트볼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간 공감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그동안 게이트볼이 노인들의 전유 스포츠 활동이라는 인식을 전환해 읍·면 지역에 잘 조성된 게이트볼장을 활용해 어르신들이 청소년들에게 게이트볼 지도와 인성교육을 위해 운영한다. 또 하반..

  •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 시행

    경북 영양군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건강UP, 행복UP'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을 시행했다. 이번 나눔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한 저소득 소외가정과 영양읍통합사례관리대상 등 45가구를 대상으로 이들 가정이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초복을 맞아 소불고기를 준비했다. 또 초복맞이 소불고기 나눔은 올해 4회째로 대상자들이 매년 기대하는 선호도가 높은 행사로 경북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국제로타리 3..

  • 창원 스펀지 파크, 청년 문화예술 중심지로 만들어진다

    경남 창원 용호동 가로수길 일원에 개원한 청년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 파크'가 청년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변신한다. 창원시는 '스펀지파크'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즐길거리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스펀지파크'에는 스펀지가 표면의 기공을 통해 수분을 흡수하는 것처럼 청년들이 지식과 경험을 흡수해 성장해나간다는 상징성이 담겨 있다. 스펀지파크 내 주요 시설은 청년 예술인들이 입주해 창작활동을 할 수 있는 창작동과 청년참..

  • "환경피해 분쟁, 경남도가 도와드립니다"

    경남도 환경분쟁조정위원회는 3000만원 이하의 환경분쟁으로 피해를 보고 있는 도민을 위해 환경분쟁 무료 중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분쟁조정 신청 시 피해 금액에 따라 최대 25만원의 접수 수수료가 발생한다. 도의 환경분쟁 무료서비스를 활용하면 수수료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환경분쟁 무료 중재 서비스'란 2015년 3월부터 경남도에서 시행하는 제도로 복잡한 처리 절차와 장기간(9개월)이 소요되는 환경분쟁조정제..

  • 안동시, 옥정동 일원 활력 공간과 도심치유공간 조성

    경북 안동시가 한옥을 활용한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최대 청장년에게 매력있는 공간과 도심치유공간을 조성한다. 안동시는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고향올래(GO鄕ALL來)' 공모사업의 워케이션 분야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0억원(국비 10억원, 지방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워케이션은 근로자가 휴가지에서 일상적인 업무를 수행하면서 휴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업연계형 시설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친 일상의 회복을 넘어..

  • 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 농협경북본부 '으뜸조합장상' 수상

    차용대 새청도농협 조합장이 농협 경북지역본부 최고 권위의 '으뜸조합장상'을 수상했다. 10일 새청도농협에 따르면 '으뜸조합장상'은 경북지역 농협 조합장 중 계통·상생 발전, 농가소득 증대, 창의적 사업추진, 대외활동 및 단결 등 협동조합이념을 알리고 경영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을 선정해 수여하는 경북농협 최고 권위의 상이다. 차 조합장은 2019년 새청도농협 조합장으로 초선 당선 후 2023년 조합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무투표 재선에 성공했으며,..

  • 상주시, 여름 장마철 도로 포트홀 등 도로민원 신속 대응

    경북 상주시는 계속되는 호우로 인해 발생한 도로 포트홀 및 도로측구 배수 불량 민원에 응급정비를 실시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10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집중호우와 누적된 강수로 인해 시 관내 40여 곳에 아스팔트에 물이 스며들어 균열이 발생하면서 생긴 도로 파임 현상(포트홀)과 도로측구 배수로 퇴적토로 인한 물고임으로 통행 불편 및 교통사고로 인한 안전사고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인력 및 장비을 활용해 포트홀 응급정비 및 도로측구..

  • 경남도,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반대…"지역갈등 확산 우려 있다"

    경남도가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낙동강 유역 안전한 물공급 체계 구축 사업 추진에 동의하지만 이번 특별법은 지역갈등 확산 우려가 있고, 주민 동의와 주민 피해 우려사항에 대한 해소가 선행돼야 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경남도는 곽규택 의원이 대표 발의한 낙동강 유역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안 입장문을 9일 발표했다. 도는 "특별법안에는 지역주민의 동의가 전제되고 물 공급 과정에서 신중하고 충분한 논의..

  • 김해시, 봉황동유적 왕궁터 추정부지 지장물 철거

    김해시가 가야왕궁터로 추정되는 봉황동유적 정비를 위해 지장물을 철거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봉황동 문화유산구역 11만 326㎡ 지정 이후 2017년부터 2021년까지 3차례에 걸쳐 2만 2875㎡를 확대 지정해 문화유산구역 총 13만 3201㎡ 부지에 대한 복원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2023년 3월 구 봉황초등학교 부지를 102억원에 매입했고 가야왕궁터로 예상되는 부지 건축물 15동에 대한 철거공사 실시설계를 지난 2월 완료하고 경남..

  • 창원시, 취약계층 아동 ‘소원 이뤄주기’ 사업

    "너의 소원은 무엇이니?" 경남 창원시가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램프 요정 지니 프로젝트 너의 소원을 말해 봐)'을 2개월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은 고향 사랑 기금사업이다. 지난해 고향 사랑 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기금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며, 취약계층 아동 지원사업 '램프 요정 지니 프로젝트'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평소에는 이룰 수 없었던 소원을 대신 이뤄줌으로써 아동의 긍정적 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 경남 K-수산식품, 베트남서 대박 터트려

    경남 K-수산식품이 베트남서 대박을 터트렸다. 경남도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베트남 호찌민의 신도시인 투득군에 있는 티쏘 몰(Thiso Mall Sala)에서 현지인과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경남 수산식품기업 9개사가 참가해 수출의향협약 281만 달러와 수출계약 9만3000달러(1억2800만 원)의 성과를 거두었다. 참가 업체들은 참여해 조미김, 굴 통조림류, 부각..

  • 상주시, ‘모돌이 도전 HAT(모돌이 게임)’ 2024 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 채택

    경북 상주시는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모돌이 도전 HAT(별칭 모돌이게임)'이 2024 상주시민체육대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고 9일 밝혔다. '모돌이 도전 HAT'은 25~30여명의 참가자가 원형 대형을 이뤄 모자를 돌려쓰며 협동심과 단결심을 요구하는 기록게임으로 상주시축제추진위원회가 기획하고 상주시체육회의 지원으로 전년도 첫 선을 보인 상주세계모자페스티벌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3 상주세계..

  • 영양군, 지방소멸위기 극복 공모사업 전력투구…민선8기 1570억원 확보

    경북 영양군이 지방교부세 감액으로 인한 재정축소와 지방소멸위기를 극복하고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으로 가는 군정목표 달성을 위해 공모사업비 확보에 발 벗고 나섰다. 9일 영양군에 따르면 민선 8기 동안 군은 농업, 생태관광, 사통팔달 교통 여건 개선에 주력하고자 모두 38건 1570억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군 한 해 예산(4000억원)의 38%에 달하는 엄청난 재원이다. 군은 군민의 50%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인 농업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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