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씨엠 재활용 소재 컬러강판, 美서 친환경 인증 취득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의 재활용 소재 컬러강판이 미국에서 친환경 인증을 취득했다.19일 동국씨엠은 삼화페인트와 공동으로 미국 안전규격 인증기관 UL솔루션으로부터 '리-본 그린 컬러강판'(Recycling Born Green Pre-Coated Metal)에 대한 환경성 주장 검증(ECV, Environmental Claim Validation)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ECV 인증은 재활용·재사용 소재 사용율, 유해 물질 함유율 등 제품 친환경성..

  • '샤힌' 기술 경쟁력 무기로… 中 벗어나 새 기회 엿본다
    전반의 경기 침체 속, 전기차 전환 등으로 글로벌 '탈석유' 시그널이 켜졌다. 중국 등 역내 국가에서의 변화가 가장 거셌다. 중국 수출 비중이 컸던 에쓰오일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향 수출이 크게 줄었다. 에쓰오일은 국내외 고정 고객과의 장기계약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공급과잉 상황을 감안해 호주, 유럽, 미주 및 남미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고수익 잠재시장..

  • 삼성전자, DX 원재료비 작년보다 3조원 더 썼지만…수익성 '선방'
    삼성전자가 3분기 디바이스경험(DX)부문 원재료 매입에만 52조원을 쓴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보다 원재료값이 3조원가량 늘었지만 이 기간 영업이익은 3600억원 감소하는 데 그치며, 수익성 방어에 성공한 모습이다.18일 삼성전자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DX부문의 올해 3분기 원재료 매입비용은 52조5743억원이다. 전년 동기 49조7233억원 대비 5.7% 증가했다. 주요 원재료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솔루션 값은 전년 연간 평..

  • 금호타이어, 日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금호타이어가 '윈터크래프트 WP52 EV' 제품으로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18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굿 디자인 어워드는 1957년부터 일본디자인진흥원(JIDP)이 주관하는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전세계적으로 그 전통과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독일의 '레드닷',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히는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는 디자..

  • 고객 친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 BMW 드라이빙 센터
    BMW 그룹 코리아가 인천 영종도에 위치한 BMW 드라이빙 센터를 새로운 콘셉트의 고객 친화적 공간으로 재단장한다.18일 BMW그룹 코리아에 따르면 BMW 드라이빙 센터는 BMW 그룹 내 유일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아 대규모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로워진 공간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소통을 강화하며, BMW와 MINI, BMW 모토라드 등 그룹 내 다양한 브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 SK이노베이션 E&S, '전남해상풍력1단지' 준공에 정부·지자체 협력 강화
    SK이노베이션 E&S가 국내 첫 민간주도 해상풍력사업인 '전남해상풍력1단지'의 준공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 협력 강화에 나섰다.18일 SK이노베이션 E&S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라남도 신안군 앞바다에 건설 중인 전남해상풍력 1단지 시운전 개시를 기념해 현장을 시찰하고, 풍력발전기 적치현장을 둘러본 후 지자체 및 업계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에는 한덕수 총리를 비롯해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김영록..

  • '반도체 신화' 이룬 기흥서 재도약… "삼성 100년 미래 만들것"
    삼성전자가 반도체 성공 신화를 이어갈 '새로운 R&D 심장'을 장착했다. 반도체 50년 역사의 출발점인 기흥캠퍼스 내 차세대 반도체 R&D 단지인 'New Research & Development-K(NRD-K)' 설비 반입을 시작했다. NRD-K 단지에는 하이(High)-NA EUV 장비와 1000단 V낸드 개발에 필요한 최첨단 웨이퍼본딩 인프라 등이 들어간다. 차세대 HBM 개발도..

  • '샤힌' 기술 경쟁력 무기로… 中 벗어나 새 기회 엿본다
    전반의 경기 침체 속, 전기차 전환 등으로 글로벌 '탈석유' 시그널이 켜졌다. 중국 등 역내 국가에서의 변화가 가장 거셌다. 중국 수출 비중이 컸던 에쓰오일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향 수출이 크게 줄었다. 에쓰오일은 국내외 고정 고객과의 장기계약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공급과잉 상황을 감안해 호주, 유럽, 미주 및 남미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고수익 잠재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재무통' 이규복 매직… 역대급 밸류업 일군 현대글로비스
    취임 2년 차를 맞이한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이사의 리더십이 '재무 안정성'과 '기업 가치 제고'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 취임 이후 부채비율을 크게 낮추고 영업이익률을 개선한 데 이어 올해는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현대글로비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원 이상을 목표로 한 중장기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발판까지..

  • 저탄소항공유·나프타에 심혈… 다시 봄볕 기대하는 정유사업
    불황에 장사 없다. 정유업계가 다 적자를 내도 사업 고도화로 나 홀로 선방하던 알짜이자 한때 그룹 전체 영업이익의 90%를 차지하던 캐시카우 HD현대오일뱅크 얘기다. 정제마진 하락과 시황 악화로 힘들어하다 3분기에는 끝내 적자전환했다. 단단한 정유사의 표본이던 HD현대오일뱅크가 성숙사업이라고 업황만 바라보고 있을까. 회사는 이미 업계의 친환경 트렌드를 선도하며 '바이오 에너지'에 승부수를 띄웠다. 실제로 정기선 수석부회장이 힘든 여건 속에서도..

  • 김동철 한전 사장 "미래 전력망 확충에 사활 걸어야"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은 18일 "회사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총동원해 미래 전력망 확충에 사활을 걸어야 한다"고 밝혔다.이날 김 사장은 한전 경영진과 주요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 나주 본사에서 열린 '전력망 확충 역량 결집 전사 다짐 대회'에서 "전력망 적기 확충은 한전 본연 업무인 안정적 전력 공급의 핵심이고, 반도체·인공지능 등 국가 미래 첨단 산업을 뒷받침하는 필수 국가 과제"라며 이같이 말했다.김 사장은 "안정적 전력 공급은 물론,..

  • 에쓰오일, 취약계층에 3억원 규모 난방유 지원
    에쓰오일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했다. 18일 에쓰오일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3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의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다가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며 "에쓰오일..

  • [美中 파고 넘는다] 에쓰오일, 中 벗고 美 기회 본다… ‘샤힌’ 화학 경쟁력이 무기
    전반의 경기 침체 속, 전기차 전환 등으로 글로벌 '탈석유' 시그널이 켜졌다. 중국 등 역내 국가에서의 변화가 가장 거셌다. 중국 수출 비중이 컸던 에쓰오일은 지난 2022년부터 중국향 수출이 크게 줄었다. 에쓰오일은 국내외 고정 고객과의 장기계약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안정성과 수익성 확보를 추구하고 있다. 특히 아시아 지역의 공급과잉 상황을 감안해 호주, 유럽, 미주 및 남미까지 시장을 확대하며 고수익 잠재시장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 군살 빼고 근육 키운다… 코오롱, 그룹 ‘최적화’ 한창
    코오롱그룹이 이어지는 불황에도 계열사간 자산 조정, 신사업 투자 확대 등으로 성공적인 생존 전략을 수행하고 있다. 그간 코오롱인더스트리를 중심으로 사업 구조개편을 적극적으로 진행했고,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을 출범시키면서 신사업을 모색하는 등이다.특히 최근 추진한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인더스트리간 부동산 양수도 또한 장기적 관점에서 생존을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코오롱글로벌로서는 자산을 유동화해 건설경기 부진을 버틸 체력을 마련하게 됐고, 코오롱인더..

  • DS단석 한승욱 회장 철탑산업훈장…'친환경 에너지' 기여
    DS단석이 자원순환 기업으로서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8일 DS단석에 따르면 한승욱 회장은 '2024 한국에너지대상' 시상식에서 철탑 산업 훈장을 수상했다.이날 시상식은 한국에너지공단이 더 플라자 서울 호텔에서 진행했다. 한국에너지대상은 에너지효율 향상에 이바지하고 재생에너지 산업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포상한다. 올해 46회째를 맞이한 에너지 부문 최대 규모 정부포상 행사다. 한 회장은 올해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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