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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법카 유용' 김혜경 벌금 150만원에 항소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에 대해 양형부당을 이유로 항소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검 공공수사부(허훈 부장검사)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씨의 1심 판결에 불복하고 항소장을 제출했다. 앞서 검찰은 김씨에게 벌금 30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검찰은 김씨가 대선을 앞둔 당내 경선 과정에서 국회의원 배우자들에게 기부 행위를 해 선거에..

  • 서울시교육청, '2025학년도 체육계열 대학진학 설명회' 개최

    서울시교육청은 21일 서울고등학교 강당에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을 대비하는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체육계열 대학 진학 설명회'는 미래 체육인재를 꿈꾸며 체육계열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 입학 전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설명회에서는 학생들이 자신에게 적합한 입시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체육계열 주요 대학의 입학 요강 및 전년도 입시 결과분석 등의 내용..

  • 피부관리실로 위장하고 프로포폴 투여…의사 등 31명 무더기 재판행

    피부관리실로 위장해 7개월 동안 14억여원 상당의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의원 관계자와 중독자들이 검찰에 무더기로 적발됐다. 해당 의원에는 프로포폴 중독자들을 관리하는 '상담실장'과 이를 통제할 '폭력조직원'까지 동원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서울중앙지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팀장 김보성 강력범죄수사부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의료용 마약류인 프로포폴 불법유통을 집중수사한 결과 2023년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 '압구정 롤스로이스男' 징역 10년 확정…도주치사는 '무죄'

    약물에 취해 운전하다 20대 여성을 치어 사망에 이르게 한 이른바 '압구정 롤스로이스' 사건의 운전자 신모씨(29)에게 징역 10년이 확정됐다. 대법원 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신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10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 대법원은 "원심의 무죄 부분 판단에 논리와 경험의 법칙을 위반해 자유심증주의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정범죄가중법 위반(도주치사)죄, 도로교통법..

  •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 21일 개최…유보통합 논의

    제100회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총회가 오는 21일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열린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교육감들은 교육청 간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교육 공동 현안에 대한 대처방안 논의에 나선다. 이번 총회는 서울시교육청이 주관하고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주최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유아교육·보육 체계 통합(유보통합) 방안 등을 논의한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6월 유보통합 실행계획을 통해 연말까지 유치원-..

  • 검찰, '150억원 부당대출 의혹' 태광그룹 김기유 전 의장 구속영장 재청구

    계열사 경영진에 150억원대 부당대출을 지시한 혐의를 받는 김기유 전 태광그룹 경영협의회 의장에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여경진 부장검사)가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지난달 법원이 증거인멸과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영장을 기각한 지 한달 여 만에 검찰이 지난 19일 구속영장을 내여줄 것을 다시 요청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전 의장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이호진 전 태광그룹 회장이 2011년 횡..

  • 연세의료원 "힘들고 어렵지만 최상급종합병원 기준 제시할 것"

    연세의료원이 신의료기술·신약 등 혁신의료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최상급종합병원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의료환경 변화로 상반기에만 1200억원의 손실을 기록했지만 수익구조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정화와 지속적 투자로 혁신의료 도입을 가속화 해 '세브란스 정신'을 잇겠다는 목표다. 금기창 연세의료원장은 지난 19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연세의료원은 신의료기술 등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중증난치질환 환자를 치료해 왔다"면서 "앞..

  • 사회탐구 일타강사 이지영, 이투스와 재계약

    온∙오프라인 교육 플랫폼 기업 이투스에듀가 사회탐구 영역 일타강사 이지영과 재계약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지영 강사는 2019년년부터 이투스에듀와 함께 했으며, 사회문화, 생활과 윤리, 윤리와 사상 등 사회탐구 영역 1타 강사로 활동 중이다.이투스에듀는 이지영 선생님의 앞으로 진행할 사상가 무료 특강 등 공익 목적의 영상에 대한 허용, 휴식을 겸할 수 있는 환경을 비롯해 연구진과 콘텐츠 개발 투자를 약속하고 성인 대상 인문학 무료 강의 D..

  • '삼성의 힘' 삼성바이오로직스 연 누적 수주 5조 돌파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연간 누적 수주 5조원을 돌파하며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20일 회사 측에 따르면 2건의 공시를 통해 유럽 소재 제약사와 9304억원(6억 6839만 달러) 규모의 위탁생산(CMO) 계약 사실을 전했다. 2건의 계약은 7524억원과 1780억원 규모로, 수주 금액을 합하면 전년도 전체 수주 금액 3조 5009억원의 약 30%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31년 12월 31일까지다. 삼성..

  • [단독] 평행선 달리는 '마포구 소각장'…내년 1월 첫 법원 판단 나온다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일대 쓰레기 소각장(광역자원회수시설) 신설을 반대하는 마포구민 2000여명이 시를 상대로 제기한 행정 소송 결과가 내년 1월 10일 나온다. 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팽팽하게 대립 중인 이들 사이에 대화의 물꼬가 터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제11부(김준영 부장판사)는 지난 15일 원고와 피고 모두 양측의 주장에 더 이상 반박할 의사가 없음을 확인한 뒤 변론을 종결하고, 판결 선고일자..

  • 법원, 연세대 '수시 문제 유출' 가처분 이의신청 20일 심리 종결

    2025학년도 연세대학교 수시모집 자연계열 논술시험의 효력 여부가 오는 20일 결정된다.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전보성 부장판사)는 19일 연세대가 제기한 논술시험 효력정지 가처분에 대한 이의신청 심문에서 "20일 낮 12시에 심리를 종결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가 입시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감안해 신속한 결론을 내리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2일 한 고사장에서 감독관의 실수로 시험 시작 1시간 전에 논술 문제를 배부됐다가 회수되는 사건..

  •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아이포트폴리오, AI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업무협약 체결

    서울시립대 경영대학은 ㈜아이포트폴리오와 산학연계 AI 기반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최영준 서울시립대 경영대학 학장은 지난 18일 서울시립대 미래관 세미나실에서 김성윤 ㈜아이포트폴리오 대표와 △AI 기술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 기회 제공 △산학연계 현장실습 기회 확대 △플랫폼 기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공동 연구 △학술 정보 교류 및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하기로..

  • 한국외대-외교부,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 개최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과는 최근 외교우와 한국·브라질소사이어티 등과 공동으로 '제13회 전국 포르투갈어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8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 미네르바 콤플렉스 국제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서울시립대와 한국외대, 서울대 등 10여개 팀이 참가해 다양한 주제로 포르투갈어 실력을 겨뤘다. 올해는 학생들이 포르투갈어로 직접 만든 UCC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선 최성락·최효재 한국외대 포르..

  • [경찰청 24시] 사적만남 요구에 성희롱까지…경찰, 올 3분기만 성비위 13명 징계

    최근 3개월간 동료 여자 경찰관의 신체를 만지거나 사적 만남을 요구하는 등 성비위로 징계 처분을 받은 현직 경찰이 13명에 달했다. 1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직장 내 성비위 사건으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징계 처분을 받은 현직 경찰 중 12명이 파면, 해임, 정직 등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 A경찰관은 동료 여경에게 카카오톡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전송하거나 자신의 신체사진을 보여주는 등 성희롱한 혐의로 파면됐다. B경찰관은 진정인을 당겨 무릎에..

  • 호흡기감염병 정부대책반 1차 회의…지영미 "감영병 대응 점검"

    보건 당국이 감염병 대응 점검에 나섰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19일 열린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1차 회의'에서 "오늘 회의는 백일해 영아 사망 사례를 포함한 주요 감염병 유행 상황 공유와 함께, 동절기 호흡기감염병 대응을 위한 사전 준비사항들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우선 질병관리청에서 백일해 포함 주요감염병 유행상황, 실험실 진단 분석, 고위험군 예방접종 현황 및 독려계획 등 소관 대책을 발표하고, 각 부처별 대응상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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