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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與 총선백서위원장 조정훈 "당대표 출마 안한다"

    국민의힘 총선백서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훈 의원이 20일 차기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총선백서특위 위원장으로서 '한동훈 책임론'을 부각한다는 비판을 받는 등 공정성 논란이 끊이지 않자 이같은 입장을 밝힌 것으로 풀이된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확실히 밝히지 않으면 우리 당의 분열과 혼란이 커질 것으로 염려돼 이 말씀부터 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총선 백서와 관련해 의도치..

  • 이란 대통령 추락한 헬기는 50년 넘은 美 벨-212 기종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을 태우고 비행하다가 추락한 헬리콥터는 미국산 벨-212 기종으로 전해졌다.로이터통신은 이란 국영 IRNA 통신을 인용해 라이시 대통령이 사고 당시 미국산 벨-212 헬기를 타고 있었다고 20일 보도했다. 벨-212는 미국 업체인 벨 헬리콥터가 만든 헬기로 56년 전인 1968년 첫 생산을 시작해 1998년까지 생산했다. 민간 상업용으로 사용된 벨-212는 탑승 최대 가능 인원은 조종사 1명과 승..

  • 尹, 싱가포르 웡 신임 총리와 통화…"양국 관계 계속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싱가포르 로런스 웡 신임 총리와 전화 통화를 하고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웡 총리에게 "내년 한·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를 계속 강화해나가자"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연대 구상의 핵심 파트너인 싱가포르와 디지털·AI(인공지능)·인프라 분야에서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 윤 대통령은 "내일 저녁 화상으로 개최되는..

  • 윤 대통령 "간절기 홍수 대책 실행 만전 기하라"

    윤석열 대통령은 20일 "하절기 홍수 대책 실행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올 봄 댐 유역 강수량이 평년 대비 40% 늘었다"며 이같이 주문했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근로자의 폭염 대비 건강 대책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 與 총선백서 공정성 논란 "괜한 돈낭비, 이미 '흑서' 정치적 수명 끝났다"

    국민의힘 내부의 '총선백서' 공정성 논란이 연일 심화하고 있다. 총선백서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조정훈 의원이 전당대회 출마 의사를 내비치면서 논란에 기름을 부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정치적 의도를 갖고 하는 흑서가 됐다", "괜한 돈낭비"라는 비판까지 나온다. 논란이 커지자 조 의원은 "당 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해명했다. 김재섭 당선인은 20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총선백서' 관련 질문을 받고 "벌써 정치적으로..

  • 조태열 "한·일 협력, 선택 아닌 필수… 미래지향적 관계 발전 절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 한·일 관계와 관련 "어렵게 일궈낸 관계 개선의 흐름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서로를 이해하며 관계를 소중히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일 신협력비전포럼' 개회사에서 "글로벌 복합 위기 상황 속에서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고 있는 한·일 양국의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와 국립외교원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내년 한·일 국교정..

  • 김영호 통일장관, '북핵·미사일' 능력 강조…"北 의도만 초점 맞추면 오판"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회고록 '변방에서 중심으로'의 내용과 관련해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개발해 우리를 위협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데, 그 능력을 무시한 채 북한의 의도에만 초점을 맞춘다고 한다면 그것은 정세를 오판하는 그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남북관계관리단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사용 의도가 없으며 문 전 대통령이 이 진정성을 믿고..

  • 황우여 만난 김의장 "웃는 '어당팔'…尹에게도 '노(NO)'라고 하길"

    김진표 국회의장은 20일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그동안 국민의힘이) 정부를 끌고가는 여당으로서 역할이 조금 부족했는데, 대통령에게도 필요할 땐 '노'(NO)라고 분명히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황 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지난 선거 결과는 아무도 대통령에게 '노'라고 하지 못해서 그런 것 같다. 여당이 대통령의 직속 부하단체가 되면 정치가 이뤄질 수 없고 의미도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 개혁신당 새 지도부 출범… 공식 활동 시작

    지난 19일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개혁신당 2기 지도부가 현충원을 참배하고 첫 회의를 열며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허은아 신임 대표와 조대원·전성균 최고위원 등 개혁신당 새 지도부는 20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는 것으로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허 신임 대표는 이날 현충탑을 찾아 분향하고 참석자들과 함께 묵념했다. 참배 후에는 방명록에 '선열의 뜻을 받들어 개혁의 앞날을 열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허 신임 대표는 현충..

  • 尹, 21일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가닥…대통령실 "추가 입장 표명 고민"

    윤석열 대통령은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에 대해 오는 21일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야당은 윤 대통령 거부권 행사 시 28일 본회의에서 해당 법안을 재의결한다는 방침을 굳혀 21대 국회 마지막까지 강대강 갈등 정국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0일 대통령실에 등에 따르면 오는 정부는 오는 21일 국무회의를 통해 채상병 특검법 재의요구안을..

  • 이재명 “대통령 거부권 협상카드 활용? 야당과의 전면전 부추긴 것”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여당 초선 당선인들을 만나 대통령의 거부권(재의요구권)을 야당과의 협상 카드로 활용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야당과의 전면전을 부추긴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주의 국가에서 대통령의 역할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민통합"이라며 "당선될 때까지는 특정 세력을 대표하겠지만, 당선된 후에는 전 국민을 대표해야 되는 것이 바로 대통령..

  • 개혁신당 허은아, 황우여에 “긍정 평가 감사… 연대는 국민 눈높이 맞을 때”

    허은아 개혁신당 신임 대표가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자신을 향해 '국민의힘과 모든 면에서 연대하며 함께 발맞춰 나갔으면 한다'고 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봐주시고 축하해 주신 부분에 대해 감사하다"면서도 "모든 부분에 있어서 연대한다는 건 동의할 수 없다.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서 함께한다면 언제든지 연대할 것"이라고 했다. 허 신임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황 위원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 조태열, '경제안보' 통합전략… 대통령실 '콘트롤타워' 강조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20일 경제·안보 분야에 대해 "대통령실이 콘트롤타워가 되어 경제안보 통합 전략의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시스템 정비가 선결과제"라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외교부 경제안보외교센터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공동 개최한 '제5차 경제안보 외교포럼' 환영사에서 "(변화된 국제 환경에서) 안보적 시각에서 다뤄야 할 경제 문제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경제·안보를 담당하는 대통령실..

  • 박안수 육군참모총장, 미·일·호주와 인태지역 안보협력 점진적 확대 추진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미국 육군협회가 주관한 인도-태평양 지상군 심포지엄(LANPAC)에 참석해 미국·일본·호주 등 주요국과 양·다자 대담을 실시하고 역내 안보 현안과 미래 협력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육군은 박 참모총장이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미국을 공식 방문 군사외교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박 총장은 먼저 지난 13일 미국 버지니아주의 미 육군본부(펜타곤)에서 랜디 조지 육군참모총장을 만나 양국 육군의 미래 준비..

  • 추경호 "채상병 특검…여야 합의 입각해 절차 밟아야" (종합)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0일 해병대 채상병 논란을 두고 야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본회의를 통해 재의결 절차를 밟아 특검을 요구하겠다고 공언한 데 대해 "여야 합의에 입각해 절차를 밟아 진행해야 한다"며 진화작업에 나섰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순직한 채상병 진상 규명을 위해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도록 지원을 마다하지 않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원내대표는 "채상병 사건은 검찰·공수처 두 곳이 관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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