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 우크라에 신형 미사일 제공, 러에 대한 북 미사일 공급 대비
    미국 백악관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사거리 300km의 신형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 제공을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공급을 대비시켰다.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24일(현지시간) 백악관 브리핑에서 에이태큼스 미사일이 지난달 이미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이는 러시아가 북한 탄도미사일을 조달하고, 우크라이나에 사용한 것 등에 뒤이은 것"이라고 말했다.◇ 설리번 미 국가안보보좌관 "우크라에 에이태큼스 제공...북..

  • TSMC "2026년 후반기 1.6나노 반도체 생산" 깜짝 발표
    세계 최대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업체 대만 TSMC가 2026년 후반기부터 1.6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16A)으로 반도체 생산에 들어간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TSMC 공동 최고운영책임자(COO)인 Y.J. 미이는 이날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에서 열린 기술 콘퍼런스에서 "새로운 칩 제조 기술인 'A16'이 2026년 후반기 생산에 들어간다"고 발표했다. 미이 COO는 "A16 기술을 통해 칩 뒷면에서 전력을..

  • 미 국무부 부장관 "윤석열·기시다, 노벨평화상 공동 수상감"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한·일 관계 개선에 대한 공로로 노벨평화상 수상감이라고 커트 캠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24일(현지시간) 평가했다.아울러 캠벨 부장관은 북한이 핵 능력을 강화하고 정교화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캠벨 부장관은 이날 미국 워싱턴 D.C.의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 대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모아 3국 관계의 현재와 향후 방향에 관해 논의를 이어갔을 때..

  • 강제매각 법안 최종 확정, 미국 내 틱톡 사용 어떻게 되나
    중국에 본사를 둔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의 미국 내 사용금지까지 최소한 수년이 걸리고, 완전한 사용금지는 불가능에 가까울 것으로 보인다.틱톡이 법안이 표현의 자유를 침해해 위헌이라며 소송전을 예고해 최종 결정까지 수년이 걸리고, 미국 내 이용자가 가상 사설망(VPN) 등으로 우회해 계속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 틱톡 강제매각 법안 서명...틱톡 중국 모기업, 최장 360일 내 미국 사업권 매각해야 틱톡, 위헌 소송..

  • '가자 전쟁 반대' 시위 미 전국대학 확산
    미국 뉴욕 컬럼비아 대학에서 지난주 재점화 한 가자지구 전쟁 반대시위가 예일대를 거쳐 전국 대학으로 확산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밤 뉴욕대 인근에서 벌어진 시위를 해산하고 133명을 구금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치안방해 혐의로 법정 출두 소환장을 받고 풀려난 상태다. 컬럼비아대가 대면 수업을 취소한 가운데 예일대에서도 수 십 명의 학생이 체포됐다. 버클리와 MIT를 포함 미국 전역의 대학에서 시위대가 캠퍼스에 캠프장을 세우고..

  • "미, 러 무기생산 지원 중국 은행, 국제 금융망 배제 제재 준비"
    미국이 사실상 러시아 무기 생산을 지원하고 있는 중국 은행을 국제 금융시스템에서 배제하는 제재 초안을 만들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WSJ은 이 사안에 정통한 인사들을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24~26일 중국 베이징(北京)·상하이(上海)를 방문하는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미국이 가장 강력한 금융 강압 도구로 사용하는 이러한 위협을 전달하면서 설득할 계획이지만, 중국과 러시아 정부 간 복합..

  • '체조선수들 성폭력 수사지연' 美정부 1900억원 합의금
    미국 법무부는 23일(현지시간) 체조 국가대표팀 주치의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 100여 명이 미 연방수사국(FBI)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총 1억3870만 달러(약 1900억 원)의 합의금을 지불하기로 합의했다.피해자들은 체조 대표팀 스포츠 주치의로 일한 래리 나사르(60)가 선수들의 부상 치료로 가장해 성폭력을 행사했다고 고발한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지연시켰다고 FBI를 상대로 139건의 소송을 제기했다. 법무부는 내사 결과 FBI 수사관들이..

  • 아소 전 일본 총리, 트럼프와 면담..대선 대비 인맥쌓기
    일본이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대선 승리에 대비해 인맥 쌓기에 나섰다.아소 다로(麻生太郞) 일본 전 총리는 23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뉴욕 트럼프타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럼프타워 현관에서 양손을 벌이고, 아소 전 총리를 맞이하면서 "매우 인기있는 사람"이라고 아소 전 총리를 추켜세웠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취재진에게 "그는 일본과 전 세계에서 매우 존경받는 사람"이라며 "그를 만나..

  • 미, 1조4000억...영, 8600억 우크라 추가 무기 지원 속도
    23일(현지시간) 미국과 영국의 우크라이나 군사 지원이 속도를 내고 있다.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10억달러(1조3700억원) 규모의 무기를 전달할 준비를 하고 있고, 리시 수낵 영국 총리실은 5억파운드(8600억원) 규모의 추가 군사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바이든 행정부는 지난 20일 하원을 통과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608억달러(84조원) 규모의 지원 예산안이 이날 상원에서 가결되고, 바이든 대통령이 곧바로 서명한 후 10억달러 상당..

  • 영 전문가 "북 핵반격 훈련, 미사일 전달체계 실증 넘어"
    영국 군사 전문가는 북한의 핵반격 종합 전술훈련이 미사일 전달 체계만 보여주는 것을 넘어서는 것이라고 평가했고, 미국 국방부는 한국·일본과 긴밀히 공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영국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조셉 뎀시 연구원은 23(현지시간) 북한이 전날 실시한 핵반격 훈련에 대해 "단순히 미사일 전달 체계만을 보여주는 것을 넘어 핵전력 숙련도와 준비 태세에서 더 많은 신뢰와 능력을 보여주려는 의도"라고 평가했다고 미국 CNN방송이 전했다.미국..

  • 테슬라 1분기 매출 전년비 9% 하락…예상 밑돌아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올해 1분기 매출이 작년 동기대비 9% 감소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테슬라가 23일(현지시간) 발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매출은 213억100만 달러(약 29조3102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233억2900만 달러)보다 9% 감소했다. 이번 분기 9% 매출 감소폭은 2012년 이후 최대치다. 1분기 순이익은 11억2900만 달러(약 1조5535억 원)로, 작년 동기(25억1300만 달러)보다 55% 감..

  • 미, 8000만원 이하 연봉자, 주 40시간 이상 초과근무 수당 1.5배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고용주가 주 40시간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노동자의 연봉 상한선을 5만8656달러(8071만원)로 대폭 인상했다.미국 노동부는 이날 고용주가 초과근무 수당을 지급해야 하는 연봉 상한을 현 3만5568달러(4894만원)에서 7월 1일부터 4만3888달러(6038만원), 내년 1월 1일부터 5만8656달러로 올리는 최종 규칙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내년 1월부터는 주급 1128달러(155만2000..

  • "선거사기" vs "마녀사냥"… 트럼프 재판, 첫날부터 공방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진술을 들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45)와의..

  • 트럼프 형사재판 심리 시작, 검찰 "선거 사기"...트럼프 "정부 기입 문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77)의 '성 추문 입막음 돈 지급' 의혹 혐의에 대한 형사재판 심리가 22일(현지시간) 본격 시작됐다. 미국 뉴욕 맨해튼지방법원의 후안 머천 판사는 지난주까지 검찰과 트럼프 전 대통령의 변호인 측이 12명으로 구성된 배심원단 선정을 마침에 따라 이날 배심원단이 참석한 가운데 첫 공판을 열고 검찰 측과 변호인 측의 진술을 들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2016년 대선 직전 전직 성인영화 배우 스토미 대니얼스(..

  • 미 전문가 "트럼프 승리시 리스크, 한미정상 개인외교로 관리해야"
    한·미 정상 간 개인적인 관계 구축과 한국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공화당 텃밭 지역 의원들과의 더 많은 대화를 통해 잠재적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2기 출범에 따른 리스크를 관리해야 한다고 미국 전문가들이 제안했다.미국 전문가들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진행된 미국 대선 관련 세미나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방위비 분담금의 대폭 인상을 압박하고, 주한미군 감축 또는 철수들 시도할 경우 한국 정부의 대응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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