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아투포커스] 치킨·햄버거·피자 줄인상…"가정의 달, 외식이 두려워요"

    김밥·치킨·피자에 이어 햄버거까지 안오르는 품목이 없다.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식품 프랜차이즈 업계 등의 연이은 가격 인상이 예고된 만큼 외식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28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다음달 2일부터 16개 메뉴 가격을 평균 2.8% 인상한다. 이번 맥도날드의 가격 인상은 6개월 만이다. 지난해 2월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5.4% 인상한데 앞서 지난해 11월에는 13개 메뉴 가격을 평..

  • 조달비용 상승에도 은행계 카드사, 1분기 호실적…하나·국민, 성장세 두드러져

    올해 1분기 은행계 카드사들이 호실적을 거뒀다. 고금리 지속에 따른 조달비용 상승과 대손비용 증가 등 업황 악화에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카드 결제 취급액이 늘어났고, 회사 차원에선 비용 절감 등 허리띠를 졸라맨 결과다. 하나카드의 순이익이 가장 큰 폭으로 늘었고, 우리카드는 은행계 카드사 가운데 나홀로 역성장했다. 다만 카드사들의 1분기 연체율은 9년 만에 최대 수준으로 오르는 등 건전성 관리 과제를 안게 됐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

  • "올바른 분리배출" 파워웨이드, 서울하프마라톤서 ‘원더플 캠페인'

    코카콜라사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가 '2024 서울 하프마라톤'의 공식 스포츠음료로 참여해 참가자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펼쳤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선 대회 참가자들이 10km 구간을 뛰는 동안 땀 배출로 손실되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음료 공급대를 설치해 '파워에이드' 음료가 제공됐다. 결승선이 있는 여의도공원에서는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의 일환으로 '원더플존'..

  • [특집] 울산 1호선 역세권 최중심…학군·인프라 탄탄

    울산 최초 도시철도 조성 공사가 속도를 내면서 'e편한세상 신정 스카이하임'이 역세권 수혜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지난해 8월 타당성 재조사 통과 이후 순항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울산시에 따르면 도시철도 1호선은 태화강에서 공업탑로터리를 지나 신복교차로까지 총 11.05km 구간 15곳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2026년 착..

  • 청약 인기폭발 '아산 탕정'… 포스코vs대우 '분양 빅매치'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위에 속한 대형건설사 포스코이앤씨와 대우건설이 비슷한 시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에서 잇달아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앞서 일대에서 분양된 단지들이 최대 3만여개에 달하는 통장을 쓸어 담은 적이 있어 대형사 분양 맞대결에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28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포스코이앤씨는 다음달 7일부터 충남 아산시 탕정지구 도시개발구역에 들어서는 '더샵 탕정인피니티시티2차' 아파트에 대한..

  • 새마을금고 감독 강화한다…금융위 '상호금융팀' 출범

    금융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신협·농협·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권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상호금융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20일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의 후속 조치로 부처 간 협업이 필요한 '협업 과제 11개'를 선정한 바 있다. 금융위는 11개 과제 중 2개 과제(금융·고용·복지 복합지원, 상호금융감독 협업체계 구축)의 주관 부처로 선정돼 협업 조직을 신설했다. 상호금융팀은 부동산·건설업 대출 등 부..

  • ELS 충격파에…신한, KB 제치고 '리딩그룹' 탈환

    신한금융그룹이 2년 만에 '리딩금융그룹' 타이틀을 되찾았다. 지난해 1등 금융그룹에 이름을 올렸던 KB금융그룹이 9000억원에 달하는 홍콩H지수 연계 주가연계증권(ELS) 배상 비용을 1분기에 반영하면서 실적이 대폭 줄었기 때문이다. 5대 금융그룹 모두 1분기에 부진한 실적을 냈는데, 이는 핵심 자회사인 은행의 부진 때문이다. 반면 비은행 영역에서 KB금융의 실적이 두드러졌다. KB금융은 은행을 제외한 증권, 카드, 보험 등 비은행 자회사가..

  • [르포] "자기 성장의 시간, 밤에 투자하세요"…NH證 이색 팝업스토어 눈길

    "MZ 성지 성수동에 숲이?" 힙(hip)한 장소하면 떠오르는 성수동에 작은 공원이 있다. 6월 5일까지 진행되는 NH투자증권의 브랜드 팝업 스토어 'N2, NIGHT'이다. '빌딩 숲' 사이 '나무숲'에 들어서면 파란색 빈백, 캠핑카 등을 구경하며 사진을 찍고 있는 MZ세대들이 있다. 팝업 스토어 외부를 지나가다가 "이게 뭐지? 신기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들어오는 MZ세대들도 보였다. 지난 24일 12대 전국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 기..

  • 방경만 KT&G 사장, 인니서 '글로벌 현장 경영’ 첫 발

    방경만 KT&G 사장이 본격적으로 글로벌 현장 경영에 나섰다. 회사는 해외 직접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2027년 글로벌 매출 비중을 5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28일 KT&G에 따르면 방 사장은 인도네시아에서 글로벌 생산거점 확보를 위한 인니 2·3공장 착공식과 아태본부(CIC·사내독립기업)를 방문해 간담회 등을 잇따라 진행했다. 지난 26일 인도네시아 동부자바주 수라바야에서 열린 착공식에는 방 사장과 아디 까르요노 동부자바주 주지사..

  • '인싸' 이재용, 반도체 생태계 엮는다…삼성 난제 '해결사'

    이재용 회장이 국내외 반도체 산업 생태계와 부품사 육성·공급망 강화까지 직접 나서며 삼성 난제를 푸는 '해결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 중이다. 28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이 독일 광학기업 자이스 최고경영진과 만난 건 지난해 12월 피터 베닝크 ASML CEO를 만난 지 약 4개월만이다. 초미세공정 반도체를 만드는 핵심 공급망을 챙기기 위해 수장들을 줄줄이 만나고 그때마다 국내 대규모 R&D 센터 설립을 약속 받는 성과를 얻어왔다. 이 회..

  • 獨 날아간 이재용 회장, 자이스 만났다…'초미세공정' 경쟁력 한발 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독일로 날아가 글로벌 광학기업 '자이스(ZEISS)' 경영진을 만나 첨단 반도체 시장 주도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차세대 반도체 경쟁이 이어질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칩은 반도체기업들의 '슈퍼 을' 네덜란드 ASML이 독점 생산하는 EUV로만 만들 수 있는데 이 장비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만 3만개 이상으로 알려졌다. 자이스는 관련 기술특허도 2000여개를 보유 중이다. '슈퍼 을'의 '슈퍼 을'이라 불리는 이유다..

  •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 "미용인들의 경쟁력 창출에 기여할 것"

    글로벌 미용인들이 총 집결해 서울에서 개최된 '제17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가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2014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1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오는 6월 제주도에서 다음 대회가 개최되며, 향후 베트남 및 필리핀 등지에서도 열리게 된다. 28일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광개토홀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국제바디아트콘테스트'는 사단법인 케이뷰티전문가연합회가 주최하고 아..

  • [100년 효성] 그룹 '캐시카우' 효성중공업…우태희 신임 대표 과제는

    석유화학 사업들이 긴 업황 부진을 겪으며 효성그룹도 침체기를 겪고 있지만, 효성중공업은 든든한 수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어려운 시기에도 미국과 유럽 등에서 수주 낭보를 연달아 전하면서다. 신재생에너지 관련 전력기기 수요와, 변압기 교체 시기가 겹치면서 수주잔고도 함께 불어났다. 6조원 가량의 잔고를 확보해뒀지만, 효성중공업은 국내외 고객을 더욱 다각화사면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회사를 이끄는 우태희 대표이사의 과제도 결국..

  • 고금리 장기화·경기 둔화에 5대 은행 부실채권 급증

    고금리 장기화와 경기둔화로 인해 주요 은행들의 건전성 지표에 적신호가 켜졌다. 올해 들어 국내 5대 은행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상승했는데, 가계대출과 기업대출 모두 연체율이 올랐다. 이에 유동성이 풀리기 전인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까지 대출자산 건전성 지표가 돌아간 것으로 관측된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올해 1분기 말 기준 단순 평균 대출 연체율은 0.32%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 참석차 사우디行…"글로벌 협력 논의"

    사우디아라비아 기업들과 오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의 공동의장을 맡아 사우디 리야드로 향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해와 올해 1월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정기포럼에도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에너지 전환 흐름 속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전략을 살피고, 글로벌 리더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28일 HD현대에 따르면 이날부터 29일까지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
1 2 3 4 5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