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알리·테무 "韓 규제 당국과 긴밀히 협력…안전 최우선"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한국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플랫폼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와 테무는 공정거래위원회와 1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국소비자연맹 본부에서 '해외 플랫폼 자율 제품안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코리아 대표와 함께 쑨친 테무 공동설립자 겸 테무 한국법인 웨일코 코리아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에서 제공하는 위해제품 정보를 기반으로..

  • 에코캡, 카이스트와 ESS 기술 상용화 나선다

    에코캡 주식회사가 카이스트와 손잡고 차세대 ESS 연구센터를 개소한다. 13일 에코캡에 따르면 회사는 카이스트 차세대 ESS 연구센터 개소식을 이날 진행했다. 개소식에서는 김창규 에코캡 대표와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왕서유 포모사스마트에너지 회장이 축사 맡았으며 포모사 그룹 사립대학인 대만 명지과기대, 포모사스마트에너지, KAIST 교원창업기업 퓨처이브이, 국립인천대학교, 국내 대기업 등 ESS 관련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앞서 에코캡은 지난..

  • 공정위, 쿠팡 'PB 부당 우대 의혹' 법인 고발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쿠팡의 자사브랜드(PB) 부당 우대 의혹에 대해 법인 고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쿠팡의 소비자 기만을 통한 부당 고객 유인 행위에 대한 심사 보고서(검찰의 공소장 격)를 발송하면서 법인 고발 의견을 담았다. 쿠팡은 상품 검색 기본 설정인 '쿠팡 랭킹순'에서 사전 고지한 랭킹 산정 기준과 무관하게 PB 상품을 상단에 노출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이에 대해 쿠..

  • 박상우 국토부 장관 "전세사기 특별법 통과시 1조원 이상 손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오는 28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될 더불어민주당의 '선구제 후회수'를 골자로 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대한 특별법 개정안'에 대한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대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피해주택을 경매로 낙찰받아 공공임대로 제공해 피해자들의 주거 안정을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13일 세종 정부청사에서 진행한 기자차담회에서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야당은 주택도시기금을 재원으로..

  • 서울바이오시스, 1분기 영업손실 40억원…전년比 80% 개선

    서울바이오시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손실이 전년 대비 79.9% 개선된 4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손실률은 17.8%에서 2.7%로 줄었다. 현금창출지표인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0.8%에서 10.2%로 개선됐다. 와이캅 발광다이오드(LED) 매출이 증가한 덕분이다. 비용 지출은 줄었다. 연구개발(R&D) 비용은 134억원에서 104억원으로 22.4% 감소됐다. 매출 대비 R..

  • "최대 60% 할인" 젠테, 가방 기획전 '더 데이 백' 진행

    젠테가 폭넓은 콘셉트를 아우르는 가방 기획전을 진행하며 소비자에게 트렌디한 스타일의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13일 젠테에 따르면 회사는 14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한 달간 '더 데이 백(BAG)' 기획전을 진행한다. 기획전은 '로맨틱한 일상을 담은 단 하나의 가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이벤트는 최대 60%까지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젠테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특별함을 느낄 수 있도록, 각자의 스타일과 개성을 존..

  • “年 10억달러씩 투자”… 삼성전자, 베트남과 달콤한 동행 계속

    베트남은 삼성전자의 최대 스마트폰 생산거점이자 급성장하는 동남아 공략을 위한 핵심 요충지다. 삼성 재무통이 베트남 총리를 만나 현지 투자를 연 1조4000억원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약속한 배경이다. 삼성이 베트남 현지에 쏟아부은 금액만 17년간 30조원이 넘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베트남에서 총 224억 달러(약 30조6611억원)를 투자하며 최대 외국투자기업으로 올라 있다. 삼성이 베트남 경제 판도를 바꿔놨다는 말이 나..

  • 산은, 창립 70주년 기념 'KDB 동행 파트너스' 대상기업 선정

    산업은행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KDB 동행 파트너스' 기업 100개사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KDB 동행 파트너스'로는 산은과 40년 이상 거래를 이어온 기업들 중 향후 100년 이상 함께 성장이 기대되는 100개 기업이 선정됐다. 산은은 'KDB 동행 파트너스' 기업들과의 공고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국가 산업 육성과 경제 발전에 기여할 방침이다. 강석훈 산은 회장은 이날 'KDB 동행 파트너스' 선정 기업 중 하나인 ㈜기아..

  • 콜마홀딩스, 1분기 영업익 73억…전년比 22.3% ↑

    콜마홀딩스는 1분기 영업이익이 73억원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22.3% 증가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6억원으로 1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2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자회사 콜마비앤에이치 실적이 개선된 영향"이라며 "유산균 등 건기식 해외 수출 물량이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 韓日中 재계, 5년만에 만난다… 4대그룹 총수 총출동

    한국과 일본, 중국 재계 거물들이 5년만에 한 자리에 모인다. 5년새 달라진 건 더 심화한 미중 첨단산업 패권 갈등과 진영화다. 특히 중국을 놓고 반도체·전기차·배터리까지 이권이 워낙 첨예한 상태라 국내 4대그룹 총수가 총출동해 안팎으로 머리를 맞댈 거란 관측이다. 부품 소재 강국인 일본과 더 끈끈해 져야 할 뿐 아니라, 미중간 강력한 진영 논리 속에서도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중국과의 파트너십을 되새겨야 한다는 조언이 산업계로부터 나온다...

  • 우리은행 경영진 총 14만주 자사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표명

    우리은행은 지난 2일 조병규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및 영업본부장들이 우리금융 자사주 약 14만주를 장내 매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조 은행장은 이번 자사주 5000주 매입으로 총 3만주의 자사주를 보유하게 됐다. 시중은행 은행장 중에서는 최다 보유 주식 수다. 평소 우리은행의 실적 개선에 자신감을 피력해온 조 은행장이 책임경영 차원에서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부행장 등 임원진과 영업 일선의 본부장들도 자발적으로 자사주 매입에..

  • 건설업계, "부동산PF, 구체적 가이드라인 시장 불안 해소 긍정적"

    건설업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성을 평가해 부실 사업장을 빠르게 정리하고 정상 사업장은 지원을 강화, 시장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봤다. 특히 명확한 평가기준을 제시해 해당 실무집행의 근거규정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정부가 부동산PF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속도감 있게 연착륙 방안을 고민했다는 평가다. 다만 고금리, 경제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청사진대로 부실 사업지가 단시간에 정리될..

  • 팬오션, 분기 매출 9755억원…경기회복 기조에 이익 개선

    팬오션이 13일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매출 9755억원, 영업이익 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 벌크선 부문에서의 수익성 강화 노력 및 컨테이너선 부문의 적자폭 축소 노력 등으로 영업이익이 42.9% 상승했다는 설명이다. 각 부문별로 보면 벌크선 부문은 전통적인 계절적 비수기를 감안해 수익성 위주 대선 영업에 집중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물동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 대비 20% 증가한 533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 "반도체·GTX도 안 통하네"… 평택 아파트 분양시장 '된서리'

    경기 평택시에서 올해 아파트 청약에 나선 단지들이 잇달아 고배를 마시고 있다. 일반분양 모집가구 수를 채우지 못하고 청약 미달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평택지역은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을 포함한 대규모 산업단지 등이 주거지와 인접해 많아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는 데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등 교통 개선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현상이다. 이는 지난 10년 동안 적정 수요를 초과하는 아파트가 지속..

  • 시장 성장 속 불붙은 경쟁···배달의민족, 구독 모델로 1위 사수

    최근 심화되는 배달 앱 사이 무료 경쟁에 배달의민족이 멤버십 서비스 출시로 경쟁사의 추격을 뿌리친다. 이를 통해 회사는 엔데믹 이후 처음으로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주문 건수를 확보함과 동시에 이탈고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배달의민족의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에 따르면 회사는 신규 유료 멤버십 서비스인 '배민클럽'을 준비 중에 있다. 회사는 지난달 말부터 배달의민족 앱에서 배민클럽의 광고 이미지를 노출하며 해당 서비스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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