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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대구 북구을 ‘새 인물 교체’ 54.2% > ‘현직 유지’ 22.1%

[21대 국회의원 선거 여론조사] 대구 북구을 ‘새 인물 교체’ 54.2% > ‘현직 유지’ 22.1%

기사승인 2019. 11. 2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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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알앤써치는 11월 21일 대구 북구을 내년 4월 총선 관련 여론조사에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가 54%로 ‘현직 유지’ 22%보다 32%p 높게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 그래픽 =알앤써치 제공
대구 북구을에서 ‘새로운 인물로 교체 바란다’는 응답이 절반을 넘는 54.2%로 나타났다.

알앤써치(소장 김미현)는 브레이크뉴스 의뢰로 지난 15~17일 3일 간 ‘21대 총선관련 북구(을) 여론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4.3%p)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현직 유지’라고 답한 응답자는 22.1%, ‘잘 모름’은 23.7%로 조사됐다.

가상대결에서 내년 4월 국회의원 선거에 권오성 자유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2.1%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29.4%) 보다 높게 나타났다. 다만 ‘기타 후보’ 15.3%, ‘지지후보 없음’ 10.3%, ‘잘 모름’ 3.0%로 25.9%를 차지해 아직 총선에 대한 관심 정도는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알앤써치 측은 밝혔다.

김승수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39.3%로 홍의락 민주당 후보(30.2%) 보다 오차범위 내 9.1%p 높게 나타났다. 다만 ‘기타 후보’ 15.2%, ‘지지후보 없음’ 10.5%, ‘잘 모름’ 4.8%로 30.5% 차지해 총선에 대한 관심 정도는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서상기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이 40.7%로 홍의락 민주당 후보(29.4%) 보다 11.3%p 높게 나타났다. 다만 ‘기타 후보’ 14.6%, ‘지지후보 없음’ 10.3%, ‘잘 모름’ 5.0%로 29.6%를 차지해 총선에 대한 관심 정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희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1.9%로 홍의락 민주당 후보(29.1%) 보다 12.8%p 높게 나타났다.

주성영 한국당 후보를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45.5%로 홍의락 민주당 후보(27%) 보다 18.5%p 높게 나타났다.

정당지지율은 한국당 47.7%, 민주당 18%, 바른미래당 8.3%, 정의당 5.8%, 우리공화당5.3%, 민주평화당 1.2% 순 이다. 대구 북구을에서는 한국당 지지율이 민주당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우리공화당은 5%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주민 등록상 대구 북구(을) 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522명(가중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RDD(26.7%)와 무선가상번호(73.3%) 자동응답조사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3.7%(무선 6.8%, 유선 1.6%)이다.

표본은 2019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별·연령별·지역별 가중 값 부여(셀가중)로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알앤써치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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