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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세상] 군포 여대생 살해 용의자 얼굴 공개하라

[클릭세상] 군포 여대생 살해 용의자 얼굴 공개하라

기사승인 2009. 01. 27.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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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
경기도 군포여대생 실종사건의 용의자 강모(38)씨가 사건 발생 37일, 공개 수사 19일만에 검거됐다. 결국 여대생은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됐다. 희생자의 가족들은 '가해자의 차에 순순히 따라탔다'는 경찰 발표에 불신을 드러내며 가해자 얼굴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싸이월드 뉴스 게시판에서 조애리씨는 "범죄재발을 막기 위해서라도 흉악범들 얼굴을 공개하라"고 강력히 호소했다.

김소희씨는 "인권은 인간으로써의 삶을 살아갈때 주어지는 권리이다. 과연 범인에게 그런 권리가 있는가"하고 반문했다.

송미림씨는 "흉악범들 얼굴과 신상을 공개해서 자신의 죄로 인해 부모 형제 자식까지 죄인이 된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줘야한다"고 분노했다.

한편 최유경씨는 "피해자가 낯선 사람의 차에 스스로 탔을리 없다. 결국 가해자는 거짓 증언으로 피해자의 명예까지 더럽히고 있다"며 분개했다. 김제니슈젤씨는 "지금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사리 분별 가능한 성인 여자가 낯선 남자의 차에 아무런 저항없이 따라 타냐"며 경찰의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했다.

이밖에 노승수씨는 범인이 전과 9범인 것을 들어 "전과 3범 이상은 실명 및 얼굴, 거주지까지 인터넷에 다 공개해 범죄재발을 방지하자"며 삼진아웃제 도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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