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2024 성남페스티벌’개막…9일간 탄천 중심으로 다양한 행사 열려

기사승인 2024. 10. 0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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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시장, '시민 모두 함께 즐기고, 행복한 추억 만들어 가길 기대'
2024 성남페스티벌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 등이 지난 5일 '2024 성남페스티벌' 개막을 알리고 있다./성남시
'2024 성남페스티벌'이 지난 5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9일간 일정의 막을 올렸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4 성남페스티벌'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의 브랜드를 담아 AI와 로봇 등 4차산업과 예술이 만나는 융복합예술축제로, 오는 13일까지 탄천을 중심으로 성남 곳곳에서 펼쳐진다.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2024 성남페스티벌' 개막행사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과 시·도의원을 비롯해 지역예술인과 성남시 3개 구청장, 시 산하기관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또 개막행사와 '파크콘서트' 관람을 위해 모인 시민 등 1만여 명이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더욱 풍성하게 했다.

신상진 시장은 개막식에서 "시민 모두가 축제의 주인공이 되어 함께 즐기고, 9일 동안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인사이드 아웃2'의 캐릭터를 활용한 체험형 콘텐츠 공간을 비롯한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첨단기술로 만나면서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몰입형 콘텐츠 공간을 조성해 문화와 기술의 융복합을 통한 일상 속 예술의 만남을 선사한다.

이밖에 2200여대의 드론이 펼치는 '드론 라이트쇼', 탄천에서 즐기는 카약 체험,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성남 지역예술인의 공연 등이 성남 곳곳에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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