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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주관, 전국 238개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 실시한 이번 평가는 기관운영과 사업 운영 등 2개 분야의 20개 지표로 나눠 실시됐다.
평가에서 시는 '이용자 권익보호', '지자체 참여도',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등 11개 항목에서 만점을 받아 전국 평균 77.7점보다 높은 90.6점으로 최우수 S등급을 받았다.
특히 평가 지표 중 '지자체 참여도'의 전국 평균이 3.6점인데 반해 광명시는 5점 만점을 받았는데, 이는 시민에게 더욱더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 연계·협력' 지표에서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정신건강은 개인의 행복과 지역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시민에게 더 나은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보건소,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원 등과 협력해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을 발굴·활용해 효과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