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 진도군 군내 인근 해상서 ‘점박이 물범’ 사체 발견

기사승인 2024. 10. 06.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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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기념물 제 331호...길이 약 130cm
물범 사체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
목포해경
지난 4일 진도군 군내면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혼획된 천연기념물 제 331호 점박이 물범 사체를 목포해경이 불법포획 흔적을 확인하고 있다./목포해경
전남 진도군 군내면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 물범의 사체가 발견됐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2시 25분께 전남 진도군 신기항 인근 해상에서 물범이 어망에 혼획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혼획된 점박이물범은 길이 약 130cm, 둘레 80cm로 불법 포획 등 인위적인 포획여부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사체는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인계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해안가나 해상에서 죽은 물범 또는 고래를 발견 시 즉시 해경으로 신고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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