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4 정신건강정책 시민토론회 개최

기사승인 2024. 10. 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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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 기념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과 울산의 대응방향
정신건강정책 시민 토론회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10월 10일)을 맞아 2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과 울산의 대응방향'이란 주제로 2024 울산 정신건강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안승대 울산시 행정부시장(우측 여섯 번째),김경승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일곱번째),홍유준 울산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장(다섯번째),주제발표자 및 토론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울산시
울산시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2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4 울산 정신건강정책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의원, 정신건강 전문가, 경찰·소방 및 유관기관 관계자, 울산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신건강정책의 대전환과 울산의 대응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울산시 정신건강증진사업 소개, 참석자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정부 정신건강정책 혁신위원회 위원인 서울대학교 김상경 교수의 '국가 정신건강정책 혁신방안' 기조 강연으로 시작했다.

이어서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권학선 부센터장이 울산시의 정신건강실태와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이후 울산지역의 정신건강 대응 방향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별 토론이 진행됐다.

전문가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정신건강서비스 인지도 향상 방안,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역할과 방향 및 지역사회 정신재활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을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신건강정책 필요성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된 울산시 정신건강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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