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치즈축제 D-1 임실군, 옥정호·붕어섬 가을꽃 ‘장관’

기사승인 2024. 10. 0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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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객 유혹 국화꽃 화분 1만2천여개 만발, 3천여평 코스모스 장관 연출
3천평 규모 구절초 군락지, 380평의 꽃무릇, 갈대·억새 등도
원 가을꽃 기지개, 관광객 유혹5 (코스모스)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코스모스./임실군
전북 임실치즈축제를 하루 앞둔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일대에 가을꽃들이 기지개를 펴면서 전국 각지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2일 국화꽃과 코스모스, 구절초 등 가을 장관을 펼쳐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1만㎡ 면적의 코스모스는 10월 초 절정을 이루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또 임실N치즈축제(3~6일) 일정에 맞춰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도 국화 화분을 배치했다.

생태공원 가을꽃 기지개, 관광객 유혹4 (국화)
옥정호 붕어섬 생태공원에 만발한 국화꽃./임실군
방문자센터, 놀이터, 숲속도서관 옆에 조성되어 있는 잔디광장에 옥정호 가을 축제, 옥정호 호수 풍경, 옥정호 가을하늘을 테마로 색색의 1만2250본 국화 화분을 배치해 국화꽃의 장관을 연출했다.

또 붕어섬 내 산책길을 따라 천일홍, 안젤로니아 등 화단, 화분에는 다양한 계절꽃과 3천평 면적에 조성된 구절초 군락지, 380평의 꽃무릇, 갈대와 억새 등의 사초류도 가을 장관을 이루는 데 한몫하고 있다. 420m의 옥정호 출렁다리를 건너가면 도착하는 붕어섬 생태공원은 옥정호의 수변 경관과 사계절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임실 대표 관광지로 날로 인기를 더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올가을을 맞아 치즈축제도 즐기시고, 옥정호도 방문하셔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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