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250만대 돌파

에이피알,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누적 판매 250만대 돌파

기사승인 2024. 10. 02. 11:1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출시 43개월만 이룬 성과…해외 판매 비중 40% 넘어
[이미지자료 1] 에이지알 판매량 그래프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이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만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의 뷰티 디바이스 브랜드 '메디큐브 에이지알'은 글로벌 누적 판매량 250만대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4월 200만대 누적 판매 기록을 세운 이후 5개월 만이며 2021년 3월 브랜드 최초로 'EMS 더마샷'을 출시한 이래 약 43개월 만에 달성한 성과다.

회사는 국내 시장에서의 탄탄한 실적과 해외 시장의 빠른 성장세라는 두 축이 큰 역할을 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해외 시장에서는 K-뷰티 및 뷰티테크의 인기와 함께 적극적인 판로 개척이 이뤄지며 지난해 같은 시점 대비 해외 누적 판매량은 1년만에 두 배 이상 증가하며 100만대를 돌파했다. 전체 판매에서 해외 비중은 40%를 넘어섰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 가장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지난 4월에는 아마존의 톱 딜 행사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거두고 7월 프라임데이에서는 이틀간 약 1만대의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했다.

일본과 중화권 국가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지난 6월 일본의 대형 온라인 쇼핑몰 큐텐에서 진행된 메가와리 행사에서는 '부스터 프로'가 2주간 3400대 판매되며 한화 약 45억원의 매출 수립에 기여했다. 중화권에서도 부스터 프로는 올해 1분기 중국 '더우인' 미용기기 카테고리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다. 현지 대형 뷰티 박람회 등에 참가해 매출과 브랜드 인지도 상승을 동시에 이뤄냈다.

주요 시장 외 제3시장에서의 선전도 이어졌다. 자사몰을 통한 직접 판매를 진행하는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 온라인 중심 마케팅 전략을 통해 뷰티 디바이스 판매량을 늘린다. 이들 지역의 누적 판매 대수는 8만대를 기록했다. 또한 총판이나 대리점 등 위탁 계약을 통해 판로를 확장하는 해외 기업간 거래(B2B) 전략도 성공적으로 진행돼 △유럽 △중동 △몽골 등 기타 아시아 국가를 포함한 여러 지역에 뷰티 디바이스를 판매한다.

에이피알은 신제품의 추가적인 해외 공급 및 새로운 화장품과 시너지를 통해 뷰티 디바이스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한다. 회사는 △울트라튠 40.68 △하이 포커스 샷 등 신규 제품의 해외 판로를 확보하고 피부 미용계의 '게임체인저'로 전망되는 PDRN(조직재생활성물질) 화장품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디바이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