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년부터 70세 이상 어르신 교통비 연간 최대 16만원 지원

기사승인 2024. 10. 01.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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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청 전경
하남시청사 전경/시
하남시는 내년도 상반기 중에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6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하남시는 70세 이상 어르신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전체인구의 약 9.7%인 30,066명의 시민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사업 지원대상 어르신은 하남시를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할 경우 연간 최대 지원금 한도에서 분기별로 본인이 쓴 교통카드 금액만큼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현재 시장은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돕는 이동권을 보장하기 위해 어르신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어르신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토대로 노년을 건강하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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