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 공공임대아파트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덮개 지급

기사승인 2024. 09. 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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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 임대아파트에 11월부터 지급
부산도시공사 사옥
부산도시공사
부산도시공사는 공사에서 관리중인 임대아파트 19개 곳에 전기차 화재 대비 질식소화 덮개를 오는 11월부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인천 청라동 전기차 화재 등 연이은 전기차 화재사고로 시민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전기차 화재 진압과 확산 방지를 위해 질식소화덮개를 구매해 19개 임대아파트에 지급할 예정이다.

질식소화덮개는 화재 발생 시 차량 전체에 덮어 사용하는 장비로, 산소를 차단해 초기 진압에 도움을 주며 주변 차량으로 화재가 확산하는 것을 막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게 돕는다.

한편 공사에서는 공공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올해 12개 단지에 전기차 충전시설을 신규 설치한다.

부산도시공사 김용학 사장은 "임대아파트 전기차 화재 대비를 철저히 하여 입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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