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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의좋은 형제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가족의 행복을 전하는 세잎클로버'를 주제로 해 행운의 네잎클로버가 아닌 가족 행복의 세잎 클로버를 찾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특히 '우리가 의좋은 형제라면'은 가족·연인이 함께 축제장 곳곳의 미션을 수행하며 라면 재료를 모으면 마을 분들이 라면을 끓여 주는 체험으로 이번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이다.
매년 인기가 좋았던 밤과 고구마 구워먹기는 축제장 내 '의좋은 형제 방송국'에 출연해 가족을 소개하고, 사연을 신청한 방문객들과 특정 프로그램을 성공한 방문객들에게 체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그 외에도 △체대생과 달리기 시합을 하는 추억업고 튀어-벨튀 △짚신만들기 체험-땅짚다 △버스킹 △볏짚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들도 이어진다.
공식 행사인 가족 불꽃 판타지도 가을밤 축제의 묘미를 더할 전망으로 관람객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시기에 축제를 여는 만큼 볏짚 외에도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올해는 마을에서 대흥역 앞 국화전시를 대체하여 세잎클로버 바람개비존으로 조성했으니 꼭 방문하셔서 가족들과 좋은 사진도 찍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고 전했다.